베드로후서 2.12~22 참 자유

오늘의 말씀: 2016.5.14.(토)
베드로후서 2.12~22 참 자유

19 그들에게 자유를 준다 하여도 자신들은 멸망의 종들이니...

초대교회 당시 이단들은 자신들이 자유를 준다고 큰소리 쳤지만 그들은 자유를 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자신들조차 멸망의 종이 되어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한 때는 내가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을 자유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자유를 얻기를 동경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고 나니 참 자유란 내가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주님께 종속되는 것은 자유를 잃는 것 같지만 아닙니다.
참 자유는 주님께 종속됨으로 생깁니다.
내 삶을 온전히 주님께 맡길 때 자유를 누립니다.

내 자유를 포기하고 우리 인생을 온전히 주님께 맡길 때 주깨서 우리 인생을 책임지십니다.
종속을 통해 모든 책임에서 벗어나고 자유로워집니다.

범사에 주님을 인정하며 나의 주도권을 포기할 때 내 인생을 힘들게 살지 않아도 됩니다.
내일에 대한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주께서 나를 위한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여행 갔을 때 좋은 가이드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여행의 모든 일정을 관리하고 인솔해 줄 때 얼마나 편했는지 모릅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무엇을 먹어야할지? 어디에서 자야할지? 내가 고민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가이드가 가장 좋은 코스로 친히 인도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여행지에서의 모든 염려와 걱정에서 완전히 자유함을 누렸습니다.

이처럼 참 자유는 주님께 종속될 때 생깁니다.
내 삶을 온전히 주님께 맡길 때 이런 자유함을 누립니다.
나는 죽고 내 안에 주님만 살 때...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힐 때...
성령께서 나를 온전히 지배할 때...
참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나그네와 같은 인생길 선한 가이드 되시는 예수님께 나의 삶을 온전히 맡기시길 소망합니다.
그 때 참 자유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 진리를 깨달으십시오.
그 진리가 나로 하여금 자유케 할 것입니다.

요한복음 8: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기도:
내가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 자유가 아니라, 주님께 온전히 종속됨이 참 자유임을 깨닫게 하시고, 그 자유함을 누리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