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스가랴 8.1~23 은혜를 아는 만큼 순종한다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6-05-24 09:17
조회
1097
오늘의 말씀: 2016.5.24.(화)
스가랴 8.1~23 은혜를 아는 만큼 순종한다

15 이제 내가 다시 예루살렘과 유다 족속에게 은혜를 베풀기로 뜻하였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이제 내가 다시” 은혜를 베풀기로 뜻하였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우리 인간의 노력으로는 도저히 안 되니 하나님께서 다시 은혜를 베푸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일방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런 놀라운 사랑을 우리는 받고 있습니다.
마땅히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지만,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벌을 받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가 용서받게 되었습니다.
그 덕에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천국을 소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받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16 너희가 행할 일은 이러하니라 너희는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며 너희 성문에서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고
17 마음에 서로 해하기를 도모하지 말며 거짓 맹세를 좋아하지 말라

우리가 행할 일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사랑하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사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명령같이 들리지만 아닙니다.
베푸신 은혜를 생각하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입니다.

우리 인간은 엄청난 은혜에 대해서는 무감각합니다.
공기, 햇빛, 물... 한 순간도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소중함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작은 은혜는 민감합니다.
따뜻한 말 한 마디에도 감격하고,
작은 선물과 호의는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께는 은혜를 갚고자 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나의 목숨을 구해준 은인이며, 영원한 생명을 주신 분인데 그 사랑을 망각하며 삽니다.
정말 우리가 감사해야 할 분은 예수님입니다.
정말 우리가 베푸신 은혜를 갚아야 할 분은 나에게 밥을 사준 분이 아닙니다.
바로 아들을 주신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은혜를 잊고 살아갑니다.
이것이 배은(背恩)이요.
이것이 망덕(忘德)입니다.
하지만 그 사랑을 아는 자는 은혜를 갚고 싶어 합니다.

방글라데시에서 의료 선교사로 섬기고 있는 평신도 선교사님께 물었습니다.
“왜 편한 의사의 자리 마다하고 방글라데시까지 와서 선교사역을 하십니까?”
그 때의 대답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날 위해 죽기까지 하셨는데 제가 받은 은혜 생각하면 당연한 것 아닙니까?”

맞습니다. 은혜를 생각하면 당연한 것입니다.
내가 받은 은혜 생각하면 나만 편하게 살 수 없습니다.내가 받은 은혜를 아는 만큼 헌신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만큼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만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 사랑을 아는 만큼 옆의 사람을 사랑합니다.

십자가 앞에서 눈물을 흘린만큼 나의 부족함을 알고,
십자가 앞에서 괴로워한만큼 나의 죄를 압니다.

내가 아직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기 어렵다면,
내가 아직 옆에 사람을 제대로 사랑할 수 없다면,
아직 베푸신 사랑을 잘 모르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놀라운 은혜를 잊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의 베푸신 사랑과 은혜를 깨닫고,
이제는 하나님 뜻대로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기도:
한 순간도 베푸신 은혜를 잊지 않게 하시고, 그 사랑을 더욱 깊이 깨달아 알게 하시고, 이제는 하나님 뜻대로만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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