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느헤미야 2.11~20 하나님 뜻 안에 서 있는가?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6-06-03 10:06
조회
1707
오늘의 말씀: 2016.6.3.(금)
느헤미야 2.11~20 하나님 뜻 안에 서 있는가?

19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이 이 말을 듣고 우리를 업신여기고 우리를 비웃어 이르되 너희가 하는 일이 무엇이냐 너희가 왕을 배반하고자 하느냐 하기로
20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하게 하시리니 그의 종들인 우리가 일어나 건축하려니와 오직 너희에게는 예루살렘에서 아무 기업도 없고 권리도 없고 기억되는 바도 없다 하였느니라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성을 재건하기 위해 왔다는 말을 들은 이방인 산발랏, 도비야, 게셈은 느헤미야를 업신여기고 비웃습니다.
게다가 느헤미야가 페르시아 왕을 배반하러 왔다고 모함합니다.

이 때 느헤미야의 반응은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들을 견고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가 성을 건축하겠다고 말합니다.
느헤미야가 이렇게 담대한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해 일하신다는 확신 때문입니다.

12 내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내 마음에 주신 것을...

느헤미야는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재건하기 위해 자신을 사용하고 있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어떤 말을 들어도, 어떤 방해가 있어도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모든 일에 앞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내가 가는 길과 내가 하는 일이 하나님의 뜻 안에 있다는 확신만 있으면 그 어떤 고난과 시련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어떤 말을 들어도 낙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길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가 가는 길이, 내가 하고 있는 일이,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예비하신 가장 선한 길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가 가는 길과 내가 하는 일이 하나님의 뜻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작은 고난과 방해에도 금방 넘어집니다.
나보다 더 잘 되는 남을 보면 시기하고, 남들과 자신을 자꾸 비교하고, 자신의 선택을 후회합니다.
자신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풍랑에 요동치는 바다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일에 앞서 충분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뜻 안에 서 있기를 애써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보다 하나님 뜻 안에 서 있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엄청난 열심보다 정확한 방향이 중요합니다.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아야 합니다.

위대한 영성가들은 하나님의 일보다 하나님 앞의 침묵에 집중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바른 뜻 안에 서 있기 위함이죠.

늘 하나님 뜻 안에 내가 서 있는가를 성찰하십시오.
하나님 뜻 안에 있다는 확신은 담대함을 줍니다.
외부의 요인에 의해 흔들리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말에 요동치지 않게 됩니다.
오늘도 하나님 뜻 안에서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기도:
내가 먼저 하나님 뜻 안에 있기를 소망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 어디를 가든, 어떤 선택을 하든, 늘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게 하시고, 겸손히 기도하며, 하나님 뜻대로만 행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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