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느헤미야 4.1~14 오직 기도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6-06-06 09:24
조회
1054
오늘의 말씀: 2016.6.5.(월)
느헤미야 4.1~14 오직 기도

1 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들을 비웃으며
2 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일러 말하되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하게 하려는가, 제사를 드리려는가, 하루에 일을 마치려는가 불탄 돌을 흙 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하고
3 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있다가 이르되 그들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

산발랏과 도비야는 이방인으로 느헤미야가 성벽을 재건하려고 할 때 방해하는 자입니다.
그들은 분노하며 느헤미야를 비웃습니다.
느헤미야가 쌓는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무너진다고 무시합니다.

이에 대한 느헤미야의 반응은...

4 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여김을 당하나이다 원하건대 그들이 욕하는 것을 자기들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5 주 앞에서 그들의 악을 덮어 두지 마시며 그들의 죄를 도말하지 마옵소서 그들이 건축하는 자 앞에서 주를 노하시게 하였음이니이다 하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원수들의 행태를 그대로 하나님께 토로합니다.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께 있음을 알기에 철저히 기도로 대응합니다.

이번에는 적들이 유다로 쳐들어 가자고 말합니다.

7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이 중수되어 그 허물어진 틈이 메꾸어져 간다 함을 듣고 심히 분노하여
8 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 치고 그 곳을 요란하게 하자 하기로

이에 대한 느헤미야의 반응은...

9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그들로 말미암아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

역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또한 혹 쳐들어 올지도 모를 적들을 살펴보는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어합니다.
기도하며 방어태세를 갖춥니다.

여기서 파수꾼의 영적인 의미는 중보 기도자입니다.
어려운 일을 대비하여 미리 기도하는 자들입니다.

환난 가운데 철저히 기도해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환난을 대비해 또한 철저히 기도해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내가 중보기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번에는 내부의 적들이 있습니다.

10 유다 사람들은 이르기를 흙 무더기가 아직도 많거늘 짐을 나르는 자의 힘이 다 빠졌으니 우리가 성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하고
11 우리의 원수들은 이르기를 그들이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그들 가운데 달려 들어가서 살륙하여 역사를 그치게 하리라 하고

유다 사람들은 성을 건축하지 못한다고 부정적인 말을 합니다.
적들이 쳐들어와서 성을 건축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두려워하며 불평합니다.

사실, 외부의 적들보다 내부의 적이 더 무섭습니다.
공동체의 기운을 빠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불평과 비난과 원망으로 앞선 자들을 낙심케 합니다.
공동체 사람들을 미워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느헤미야의 반응은...

14 내가 돌아본 후에 일어나서 귀족들과 민장들과 남은 백성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 하였느니라

느헤미야는 백성들을 격려하며 적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대신 싸우실 것이라고 용기를 줍니다.

오늘 성경에는 없지만, 내부의 적보다 더 무서운 적이 또 있습니다.
바로 내 안에 적입니다.
내 안에 절망과 분노와 미움과 시기의 마음이 있습니다.
그 생각이 나를 무너뜨릴 뿐만 아니라, 내 주변 사람, 내가 속한 공동체를 무너뜨리기도 합니다.

로마서 7: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내 안에 적도 기도해야 합니다.
미움, 분노, 시기, 절망, 불평, 음란 등과 같은 마음들을 기도로 몰아내야 합니다.
십자가 보혈로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읽고 묵상함으로, 내 안에 선한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과 정결한 마음으로 채워야 합니다.
그래야지만 내 마음의 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항상 3가지 적이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외부의 적..
내부의 적..
내 안의 적..

이 적들은 오직 기도와 말씀밖에는 없습니다.
느헤미야처럼 기도하고 하나님 신뢰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한 주간도 기도와 말씀으로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기도:
외부의 적, 내부의 적, 내 안의 적이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고 철저히 기도하며 대응하게 하옵소서. 인간적인 생각과 방법을 내려놓고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어제 2주년 하나님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특히 작은 음악회를 준비하느라 정말 많이 애쓰셨습니다.
그 수고가 있었기에 풍성한 2주년이 된 것 같습니다.그 외에도 음식을 준비하고, 떡과 과일을 제공하고, 교회 곳곳을 정리하신 분들도 감사합니다.
직장 일로.. 양육으로.. 연약한 육신으로.. 동참하지 못하신 분들도 감사합니다.
마음으로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나눔 프로젝트로로 그간 마음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덕분에 선한 열매가 많이 생겼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아름다운 교회를 만들어가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내년에 또 어떻게 하나님께서 이끄실지 기대가 됩니다.
내년에도 모두가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고백하기를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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