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느헤미야 6.1~14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기도하라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6-06-11 08:39
조회
1247
오늘의 말씀: 2016.6.10.(금)
느헤미야 6.1~14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기도하라

성벽이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자 대적들이 느헤미야를 암살하려고 외진 곳에서 만나자고 합니다.
하지만 느헤미야는 바쁘다고 만나주지 않습니다.
네 번이나 만나자는 제안을 했지만 느헤미야는 거절합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대적들이 느헤미야가 페르시아에 반역을 일으키고 유다의 왕이 되려고 성벽을 재건한다는 거짓 유언비어를 퍼트립니다.
백성들로 하여금 느헤미야의 반역죄에 동참하지 못하게 하려는 음모였습니다.
하지만 느헤미야는 대응하지 않고 이번에도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8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말한 바 이런 일은 없는 일이요 네 마음에서 지어낸 것이라 하였나니
9 이는 그들이 다 우리를 두렵게 하고자 하여 말하기를 그들의 손이 피곤하여 역사를 중지하고 이루지 못하리라 함이라 “이제 내 손을 힘있게 하옵소서” 하였노라

느헤미야가 자신들의 계획에 말려들지 않자 이번에는 대적들이 유다의 지도자들을 매수해서 느헤미야를 곤경에 빠트리려고 합니다.
지도자 스마야는 적들이 느헤미야를 죽이려고하니 성전의 외소(제사장만 들어갈 수 있는 견고한 방)에 들어가서 안전하게 거하라고 권면합니다.
하지만 이 권면은 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는 외소에 느헤미야가 들어가게 해서 율법을 어기게 하려는 의도였습니다.

하지만 느헤미야는 율법을 어기면서 외소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때, 이 일 또한 대적들과 유다의 지도자들과 선지자들의 음모임을 깨닫습니다.

10 이 후에.. 스마야가.. 이르기를 그들이 너를 죽이러 올 터이니 우리가 하나님의 전으로 가서 외소 안에 머물고 그 문을 닫자 저들이 반드시 밤에 와서 너를 죽이리라 하기로
11 내가 이르기를 나 같은 자가 어찌 도망하며 나 같은 몸이면 누가 외소에 들어가서 생명을 보존하겠느냐 나는 들어가지 않겠노라 하고
12 깨달은즉 그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바가 아니라 도비야와 산발랏에게 뇌물을 받고 내게 이런 예언을 함이라
13 그들이 뇌물을 준 까닭은 나를 두렵게 하고 이렇게 함으로 범죄하게 하고 악한 말을 지어 나를 비방하려 함이었느니라

그래서 느헤미야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기도합니다.

14 “내 하나님이여 도비야와 산발랏과 여선지 노아댜와 그 남은 선지자들 곧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한 자들의 소행을 기억하옵소서” 하였노라

오늘 성경을 통해 느헤미야가 대적들의 음모와 모함에 대처하는 비결을 두 가지 배울 수 있습니다.

첫째, 느헤미야는 자신을 모함한 한 대적들과 유다의 지도자들에게 보복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억울함을 하나님 앞에 가져가서 기도합니다.
하나님께 철저히 기도함으로 음모를 이겨냅니다.

둘째, 느헤미야는 안전한 방 “외소” 로 피하라는 권면을 듣고 하나님의 계명이 어기는 것이어서 거절합니다.
즉, 자신이 대적들의 손에 죽임을 당할지라도 율법을 범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느헤미야가 외부와 내부의 대적들을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은 오직 기도와 하나님 말씀에 대한 순종입니다.

우리 또한 살다보면 너무나 억울할 일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 나에 대해 터무니없는 소문을 퍼트릴 때가 있습니다.
내가 오해 받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일을 하고, 선한 일을 할 때 이런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우리는 이 때 느헤미야처럼 행해야 합니다.
맞대응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나의 억울함과 사정을 하나님께 아뢰고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시기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그 말씀대로만 행해야 합니다.
성경은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원수는 하나님께서 갚아주신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성경 말씀을 믿고 그 말씀에만 순종하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십니다.

곤경에 처했을 때...
억울할 때...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십시오.
하나님께서 반드시 지켜주실 것입니다.

기도:
역경을 만났을 때, 억울할 때, 오해를 받을 때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 붙들게 하여 주옵소서. 내 생각과 내 성질대로 하지 않고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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