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느헤미야 6.15~7.4 성벽 완공은 시작일 뿐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6-06-11 08:40
조회
1395
오늘의 말씀: 2016.6.11.(토)
느헤미야 6.15~7.4 성벽 완공은 시작일 뿐

15 성벽 역사가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
7:1 성벽이 건축되매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에...
4 그 성읍은 광대하고 그 주민은 적으며 가옥은 미처 건축하지 못하였음이니라

느헤미야가 놀라운 지도력으로 무너진 성벽을 52일 만에 재건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본격적인 개혁은 이제 시작입니다.

왜냐하면 느헤미야의 궁극적인 목표는 성벽을 쌓는 것이 아니라, 예루살렘이 다윗 시대처럼 다시 하나님의 도성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 예루살렘 성 안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거주자도 없고, 거주할 집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재건된 성벽 안에 유다 백성들이 살게 해야 합니다.
예루살렘성 안에서 다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성벽이 완성된 후 느헤미야가 제일 먼저 한 일은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문지기는 건축한 성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인들은 왜 이렇게 먼저 세우는 것일까요?
하나님께 예배 드리기 위함입니다.

느헤미야가 제일 먼저 한 일은 하나님께 예배 드리기 위해 사람들을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예루살렘성이 하나님께 예배 드리는 도성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한 것도 하나님께 예배 드리기 위함입니다.

여기에서 귀한 교훈 두 가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첫째, 우리는 예배를 가장 우선시해야 합니다.
이 말은, 우리가 하나님을 최우선에 두고 살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이 두 번째로 밀리게 하면 안 됩니다.
직장, 돈, 여가, 취미 때문에 하나님을 뒷전으로 밀려나게 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섬길 때 우리가 가장 형통합니다.

둘째, 어떤 목표를 달성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왜 그 목표를 달성하려고 하는가가 중요합니다.
성벽을 쌓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왜 성벽을 쌓느냐가 중요합니다.

느헤미야는 성벽을 쌓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무너진 성벽을 재건해서 예루살렘 도성이 과거처럼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들로 채워지는 것이 그의 목표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목표 달성보다, 왜 그 목표를 달성하려고 하는가에 더 고심해야 합니다.

지금 유럽 교회는 텅 비었습니다.
왜요? 교회 건물에만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성벽 쌓는 것에만 집중했지, 그 안에 예배드리는 사람들에게는 관심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국 교회가 지금 그 전철을 밟고 있습니다.
무리를 해서 교회 건축에만 집중합니다.
그 안에서 예배 드리는 교인들에게는 관심이 없습니다.
성벽 쌓는 데만 집중했지, 그 안에 채워질 사람들에게는 관심이 없습니다.

성벽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 안에 예배 드리는 사람들이 중요합니다.
교회 건물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 안에 교인들이 중요합니다.

교회가 어떤 사역이나 행사를 진행할 때 특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사역과 행사를 잘 해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왜 그 사역이나 행사를 하려느냐? 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사역이나 행사에만 마음이 빼앗겨서 정말 중요한 목적을 잃어버리지 않게 해야 합니다.

교회의 모든 사역과 행사의 목표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함이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여기에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공허해지지 않고 지치지 않습니다.

지난 주에 우리 교회가 2주년이 지났습니다.
교회가 세워진 것은 우리끼리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우리 교회로 말미암아 복음이 전파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야 합니다.
우리 교회 안에 교인들이 하나님 말씀 앞에 바로 서고, 참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느헤미야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가 나가야 할 바를 말씀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보이는 성벽보다 성벽 안에 거하는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 온전한 예배자로 먼저 서야 한다고...

우리 교회 비전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의 주인이 되시고...
우리가 하나님과 깊은 사귐을 나누는 예배자가 되어서...
하나님 사랑을 전하는 교회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교회가 2주년이 지났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겸손히 기도하며, 한 마음으로 연합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교회로 세워나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성벽은 완성되었지만 그것이 끝이 아닌 것처럼 우리 교회 또한 이제 시작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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