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느헤미야 13.23~31 느헤미야 리더십의 뿌리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6-06-28 08:01
조회
1186
오늘의 말씀: 2016.6.28.(화)
느헤미야 13.23~31 느헤미야 리더십의 뿌리

25 내가 그들을 책망하고 저주하며 그들 중 몇 사람을 때리고 그들의 머리털을 뽑고 이르되 너희는 너희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지 말고 너희 아들들이나 너희를 위하여 그들의 딸을 데려오지 아니하겠다고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라 하고
26 또 이르기를 옛적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이 일로 범죄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는 많은 나라 중에 비길 왕이 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라 하나님이 그를 왕으로 삼아 온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셨으나 이방 여인이 그를 범죄하게 하였나니
27 너희가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아 이 모든 큰 악을 행하여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을 우리가 어찌 용납하겠느냐

느헤미야가 유다인들 중에 이방인들과 결혼한 자녀들이 유다 말을 못하는 것을 보고 심하게 책망합니다.
유다 말을 못하는 자녀들이라면 신앙교육도 형편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율법은 이방인과의 결혼을 금하고 있습니다.
이방인들과 결혼하면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는 백성들을 책망하며 솔로몬 왕의 실수를 언급합니다.
솔로몬 왕이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이유가 바로 이방 여인들과의 결혼 때문이라고...

느헤미야는 솔로몬에 관해 기록한 “열왕기서”의 하나님 말씀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알고 있으니 백성들의 불순종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를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방인들과 결혼하지 못하게 막고 있습니다.

느헤미야 행동의 모든 동기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포로생활하던 백성들을 회복시키신다는 선지자들의 예언의 말씀이 느헤미야로 하여금 예루살렘 성벽 재건의 비전을 가지게 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도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고 겸손히 기도한 것도 말씀에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오늘의 개혁도 결국 하나님 말씀에 기초한 것입니다.
결국 느헤미야의 모든 리더십의 뿌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 말씀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공급받고,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게 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바르게 살게 하고,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가지게 합니다.

그러므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주야로 읽고, 묵상하고, 암송해야 합니다.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그럴 때 이 땅 가운데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로 이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직접적으로 만나거나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어느 누구보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간 믿음의 선배입니다.
오늘로 느헤미야 큐티가 끝이 나지만, 느헤미야의 삶을 통해 더욱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까이 하시길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를 가장 바른 길로 인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 인생길의 등이요 빛입니다.
느헤미야처럼 말씀에 붙들려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여러분이 이 시대의 느헤미야와 같은 믿음의 사람이 되시길 간절히 축복합니다.

성경 말씀을 늘 가까이 하고, 그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며,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느헤미야와 같은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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