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요한일서 1.1~10 죄를 이기려면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6-07-01 07:48
조회
1389
오늘의 말씀: 2016.7.1.(금)
요한일서 1.1~10 죄를 이기려면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 사실을 믿으면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받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또 죄를 짓는 것입니다.
용서받았는데 또 죄를 지으니 날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도 흔들립니다.
자꾸만 죄를 범하는 스스로가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이제 그만 죄를 짓지 않는 방법이 없을까요?

있습니다.
하나님과 깊은 사귐이 있을 때 죄를 짓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반대로, 하나님과 깊은 사귐을 가지지 못할 때 또 죄를 짓게 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과 깊은 사귐을 가진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나는 죽고 내 안에 주님이 사는 것입니다.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못난 나는 죽고, 내 안에 주님이 사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 주제곡처럼 “주님이 내 안에 사는 것”입니다.

*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위 성경 말씀처럼 나는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죽었음을 받아들이고, 내 안에 주께서 살게 하는 것이 하나님과 사귐을 가지는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과의 사귐이 될 때가 있고, 안 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사귐이 될 때는 죄를 이깁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누립니다.

하지만 이런 사귐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죄를 짓게 됩니다.
일상이 힘들고 지칩니다.
세상 가운데 낙심하며 어둠 가운데 살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깊은 사귐을 가지게 되면 죄와 어둠 가운데 도저히 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요한은 이렇게 말합니다.

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하나님과 사귐이 있으면서 어둠에 행한다면 그것은 거짓말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과 깊은 사귐을 가지면서 어둠 가운데 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죄를 이기는 비결은 여기에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과 깊은 사귐”을 가지는 것입니다.
못난 내가 매일매일 십자가에 죽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이 나를 다스리시도록 나를 내어드려야 합니다.
그럴 때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날마다 자신이 죽는다고 자랑합니다.

고전 15:31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우리도 날마다 십자가에 못박혀 죽어야 합니다.
바울처럼 우리의 자랑도 날마다 죽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래야지만 우리 안에 주님이 살게 됩니다.

마지막 심판대 앞에서 하나님의 칭찬은 우리가 무엇을 했느냐? 가 아닙니다.
내가 날마다 죽고 내 안에 주님이 사셨느냐? 입니다.

➜ 믿음생활은 “내가 죽고 내 안에 주님만이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주님이 나를 다스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교회의 두 번째 비전입니다.

7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달부터 다시 나는 죽고 내 안에 주님만 살게 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나는 죽고 내 안에 주님만 살고, 그 주님이 나를 다스리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과 깊은 사귐과 동행을 통해 죄를 이기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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