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요한일서 2.1~11 깊은 사귐을 경험해봐야..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6-07-02 10:25
조회
1270
오늘의 말씀: 2016.7.2.(토)
요한일서 2.1~11 깊은 사귐을 경험해봐야..

서울에 가보지 않은 사람과 서울에 가본 사람이 싸우면 서울에 가보지 않은 사람이 이깁니다.
눈으로 보지 않아서 도저히 믿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사귐이 있는 자와 하나님과 사귐의 경험이 없는 자가 싸우면 하나님과 사귐의 경험이 없는 자가 이깁니다.
하나님과 사귐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성경 말씀에 순종하는 자와 불순종하는 자가 싸우면 불순종하는 자가 이깁니다.
성경 말씀은 도저히 순종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4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위의 말씀은 불순종하는 자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계명을 다 지키고 살 수 있지?’

하지만 하나님과 깊은 사귐의 경험이 있는 자는 위 말씀이 이해가 갑니다.
하나님 안에 온전히 거할 때 순종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9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위의 말씀도 불순종하는 자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 사람이 미워하지 않고 살 수 있지?’

하지만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경험한 자는 위 말씀이 이해가 갑니다.
빛 가운데 거하는 자는 형제를 미워할 수 없습니다.
빛 가운데 거할 때 오히려 사랑하기보다 미워하기가 더 힘듭니다.
이것은 경험해 본 자만 압니다.

내가 성경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못하고,
타인을 용서할 수 없고 사랑할 수 없는 것은 나의 부족함 때문이 아닙니다.
내가 죽지 않아서 내 안에 하나님이 온전히 거하는 경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나님과의 깊은 사귐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내가 죽고 주가 내 안에 온전히 거하는 경험을 해 본 자는 순종할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사람을 미워하지 않고 사랑하게 됩니다.

물론, 이런 경험을 하고도 불순종하거나 미워하기도 하지만 다시 금방 돌아옵니다.
하나님과 사귀는 기쁨을 이미 맛보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는 고통이 얼마나 큰지 알기에 불순종할 수도 없고 미워할 수도 없습니다.

➜ 믿음생활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사랑하려고 애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하나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깊은 사귐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럴 때 저절로 순종하고 되고,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나와 하나님과 하나되는 사귐을 방해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먼저 그것부터 제거하십시오.
내 힘으로 안되면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며 제거해 나가야 합니다.
그럴 때 온전한 하나님과의 사귐이 시작됩니다.
그 사귐이 순종과 사랑의 열매를 가져다 줍니다.
그 사귐의 기쁨이 얼마나 큰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과 깊은 사귐을 통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타인을 깊이 사랑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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