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일서 4.1~10 하나님께 속한 자들의 증거

오늘의 말씀: 2016.7.6.(수)
요한일서 4.1~10 하나님께 속한 자들의 증거

공자는 논어에서 어떤 마을에 모든 사람이 칭찬하는 사람이 있다면 수상한 자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좋은 사람이란 선한 사람들이 좋아하고, 선하지 못한 사람들이 싫어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속한 자들은 세상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속한 사람들은 세상의 말을 듣고, 진리의 말씀을 거부합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들만이 진리의 말씀에 귀를 기울인다.

5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6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

크리스찬으로 이 세상에 살아가면서 아무런 문제가 없을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세상에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은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의롭게 살고자 하는 자들은 그렇지 않은 자들로부터 오해가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하면 세상에 속한 자들로부터 핍박이 있습니다.
사랑하며 살려고 하면 미워하며 사는 자들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합니다.

참 사람은 거짓의 사람한테 인기가 없습니다.
참되게 살려고 하면 반드시 그렇지 않은 사람들로부터 핍박과 반대가 있습니다.

크리스찬으로 살다가 고난이 와도 이상히 여기지 마십시오.
말씀대로 순종하다가 낙심하지 마십시오.
이런 현상이 오히려 당연한 것이다.
의인은 고난이 많습니다.
이런 고난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오히려 고난과 핍박을 기뻐하십시오.
그 고난과 핍박이 하나님의 상급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속하였기에 고난과 시련이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그 고난과 시련 가운데 낙심하지 아니하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