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8.1~9 요동치지 않는 믿음

오늘의 말씀: 2016.7.27.(수)
여호수아 8.1~9 요동치지 않는 믿음

재정적인 상황에 내가 흔들린다면 하나님을 믿는 게 아니라 돈을 믿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말 한 마디에 내가 흔들린다면 하나님보다 사람을 의식하고 사는 것입니다.
환경이나 조건에 내가 흔들린다면 하나님보다 상황을 더 의지하는 것입니다.
성공 여부에 내가 흔들린다면 하나님보다 성공 자체에 목적을 두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가 아이성 패배 이후에 몹시 두려워하고 놀랐습니다.
전쟁의 승패에 마음이 빼앗겨 하나님을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여호수아를 하나님은 격려하십니다.

1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군사를 다 거느리고 일어나 아이로 올라가라 보라 내가 아이 왕과 그의 백성과 그의 성읍과 그의 땅을 다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여호수아에게 전쟁에서 승리를 약속하시며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라고 다시 용기를 주십니다.
연약한 자를 세우시는 하나님의 따스한 손길을 느낍니다.

여호수아를 보면서 상황과 조건에 흔들리는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봅니다.
불과 얼마 전에 요단강이 마르고,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기적을 체험하고도 흔들리는 여호수아가 바로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런지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한다면 외부의 어떤 환경에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주를 신뢰하는 견고한 믿음의 결과가 평안이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결국 사람들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함이 나를 힘들게 합니다.

상황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만을 바라보지 못하기에 두려운 것입니다.

누구를 원망하고 있나요?
그 사람과의 문제가 사라진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삶이 내가 원하는 대로 바뀌기를 원하시나요?
내가 원하는 대로 되어도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임시변통일 뿐입니다.

➜ 하나님만을 신뢰함에 답이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사 나를 살리기 위해 아들을 주신 그 하나님 사랑을 깊이 깨닫는 것이 해결책입니다.
나를 위하여 대신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온전히 믿을 때 흔들리지 않는 평안을 맛 볼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과 귀에 들리는 소리에 흔들리지 마십시오.
내 안에 거하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붙드십시오.
그 분만이 요동치지 않는 평안을 주실 수 있습니다.

기도: 외부에 의해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내 안에 주님만 신뢰하는 심지가 견고하여서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저희 삶을 지켜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