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9.1~15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오늘의 말씀: 2016.7.30.(토)
여호수아 9.1~15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우리에게는 두 가지 믿음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 믿음은, 예수님께서 우리 죄값을 치르기 위해 십자가에 대신 죽으신 것을 믿는 믿음입니다.
이 믿음이 천국과 영생을 약속합니다.

두 번째 믿음은,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고 계시다는 믿음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 안에 거하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요한일서 4: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예수님을 믿는 믿음도 중요하지만,
주님께서 내 안에 거하심을 믿는 믿음도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 땅에 사는 동안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인도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려면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내 안에 거하심을 믿고 범사에 그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잠언 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범사에 주님을 인정한다는 것은 매순간 주님께 묻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친구와 하루종일 동행하면서 한 번도 말을 걸지 않는 것은 친구를 무시하는 행동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내 안에 계시는 주님을 완전히 무시하면서 하루를 살아갑니다.
하루 종일 한 번도 의식하지도 않고, 묻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인도하심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에서 승리한 후 기브온 족속들의 거짓 화친에 속게 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 묻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전혀 의식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4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묻지 않은 고로 속게 되고, 나중에 기브온 거민으로 인해 올무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은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됩니다.
매순간 주님을 인정하고 물으십시오.
범사에 주님을 의식하고, 말하고, 행동하십시오.

이 때 주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멀게 느껴지던 하나님이 바로 내 안에 계심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과 동행이 무엇인지 알게 될 됩니다.

더불어 내 생각과 말과 행동이 조금씩 바뀌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주님을 의식하면 예전처럼 함부로 말하거나 행동할 수 없고, 심지어 나쁜 생각도 품을 수 없게 됩니다.
➜ 내가 주님을 의식하는 것만큼 내 삶이 바뀝니다.

결국 믿음생활이란 날마다 주님을 의식하며 사는 것입니다.
매일 나는 죽고 내 안에 주님만이 살게 하는 것입니다.
이 믿음의 비밀을 깨닫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내 안에 주님이 계심을 믿고 살게 하여 주옵소서. 말하고, 행동하고, 생각할 때도 주님만을 의식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