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0.1~9 도피성과 예수님

오늘의 말씀: 2016.8.20.(토)
여호수아 20.1~9 도피성과 예수님

하나님께서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피성을 만들게 했습니다.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들이 보복 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이 도피성은 이스라엘 전역에 6군데 나뉘어 있어서 누구든지 반나절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는 거리에 있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이 도피성은 높은 지대에 위치하게 해서 누구든지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실수로 사람은 죽인 자는 먼저 이 도피성으로 들어가서 그 성읍의 장로들께 실수로 사람을 죽인 경위를 말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 성읍에서 살게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도피성에서 살고 있는 한 누구도 보복할 수 없게 했습니다.

이 도피성에서 나오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재판을 통해 무죄함이 밝혀지거나,
대제사장이 죽을 때 나올 수 있었습니다.

3 부지중에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를 그리로 도망하게 하라 이는 너희를 위해 피의 보복자를 피할 곳이니라
4 ... 그 성읍의 장로들의 귀에 자기의 사건을 말할 것이요 그들은 그를 성읍에 받아들여 한 곳을 주어 자기들 중에 거주하게 하고...
6 그 살인자는 회중 앞에 서서 재판을 받기까지 또는 그 당시 대제사장이 죽기까지 그 성읍에 거주하다가 그 후에 그 살인자는 그 성읍 곧 자기가 도망하여 나온 자기 성읍 자기 집으로 돌아갈지니라 하라 하시니라

➜ 이 도피성과 예수님의 공통점이 많습니다.

첫째, 도피성과 예수님께 피하는 모든 자는 살 수가 있습니다.

둘째, 도피성은 쉽게 찾을 수 있고 예수님도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셋째, 도피성은 높은 지역에 있고 십자가도 높이 달려 있습니다.

넷째, 도피성의 장로에게 죄를 고백하듯이 우리 죄를 고백할 때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십니다.

다섯째, 대제사장이 죽음으로 도피성에서 나올 수 있듯이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의 모든 죄가 해결됩니다.

➜ 하지만 차이점도 있습니다.

첫째, 구약시대에는 도피성을 찾아가야 하지만 지금은 도피성을 찾아갈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거한 자리에서 우리의 죄를 하나님께 바로 고백하면 됩니다.

둘째, 구약시대에는 도피성에서 나오려면 대제사장이 죽을 때까지 기다려야 했지만 우리는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대제사장이신 예수님께서 이미 십자가에서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죄를 고백하는 순간 우리는 모든 죄를 바로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우리는 더 이상 죄문제로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의 잘못과 실수로 인해 죄책감에 빠질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의 도피성 되신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거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의 도피성 되신 예수님은 피난처도 되십니다.
삶의 문제도 해결해 주십니다.
세상이 버거울 때,
삶의 무게가 나를 짓누를 때,
세상에 홀로 있는 것 같이 외로울 때,
두려움과 고통이 음습할 때,
피난처 같은 예수님께 나아갈 때 해결해 주십니다.

이렇게 좋은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다른 곳에서 해결함 받으려 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도피성 되신 예수님을 의지하십시오.
피난처 되신 예수님만을 신뢰하십시오.
그 때 세상이 줄 수 없는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기도: 도피성 되신 예수님이 내 곁에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피난처 되신 예수님이 내 안에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