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여호수아 22.10~20 하나님 뜻대로 하는 근심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6-08-25 08:05
조회
1118
오늘의 말씀: 2016.8.25.(목)
여호수아 22.10~20 하나님 뜻대로 하는 근심

이스라엘 땅 분배를 다 마치고 요단 동편에 자신들의 땅이 있었던 3지파는 요단 동편으로 떠납니다.
하지만 자신들이 거주하게 될 요단강 동편은 이스라엘 공동체와 너무 멀리 떨어져 있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장소와도 멉니다.
그래서 혹 자신들이 신앙 공동체로부터 멀어질까 두려워하는 마음에 요단 강가에 제단을 쌓습니다.

10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안 땅 요단 언덕 가에 이르자 거기서 요단 가에 제단을 쌓았는데 보기에 큰 제단이었더라

이 제단은 자신들도 이스라엘 공동체에 속하였다는 것을 증거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다른 이스라엘 지파들이 오해를 합니다.
원래 제단은 “실로‘ 라는 지역에서만 세울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 제단을 쌓는 일은 하나님이 금하신 일이기에 걱정하는 마음으로 지도자들을 파견하여 사건의 진위를 파악합니다.
그리고 요단 동편에 거주하는 3지파에게 제사를 드릴 땅이 없으면 우리와 같이 살자고 권면합니다.

19 그런데 너희의 소유지가 만일 깨끗하지 아니하거든 여호와의 성막이 있는 여호와의 소유지로 건너와 우리 중에서 소유지를 나누어 가질 것이니라 오직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 외에 다른 제단을 쌓음으로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며 우리에게도 거역하지 말라

요단 동편에 거하는 3지파는 신앙 공동체에서 멀어지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요단 서편에 거하는 다른 지파들은 자신들의 땅을 양보하면서까지 형제들이 범죄하지 않도록 권면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모습이 참 귀합니다.
모두가 하나님 뜻 안에서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우리는 이들의 삶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도 늘 하나님과 가까워지려고 애를 쓰고,
하나님과 멀어지지 않으려고 서로를 염려해야 합니다.
내가 손해를 본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과 멀어지고 있는 믿음의 지체들을 위해 걱정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크리스찬들이 세상에서 형통하지 않게 될까봐 염려를 하는데,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염려하지 않습니다.
자녀들이 공부 못하는 것은 염려 많이 하는데, 자녀들이 제대로 믿음생활하지 않는 것은 염려하지 않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은 그 즉시 염려하는데, 영적인 빈곤함은 염려하지 않습니다.
내 자녀와 믿음의 지체들이 하나님과 멀어지고 있음에도 아무런 부담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가 진정으로 염려해야 할 것은 이 땅에서 잘 살고 복 받는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 뜻대로 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
를 먼저 염려해야 합니다.

고린도후서 7: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사망을 이루는 세상 근심에 빠지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뜻대로 하기 위해 근심하십시오.
후회할 것이 없는 근심이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 뜻 안에 살기 위해 고민하고 근심하는 하루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기도: 세상 근심에 빠지지 말고 하시고, 하나님 뜻 안에 살기 위해 근심하고, 내 주변 믿음의 지체들을 위해 근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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