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3.21~31 로뎀나무에서 십자가로

오늘의 말씀: 2016.9.10.(토)
로마서 3.21~31 로뎀나무에서 십자가로

마음이 많이 힘들 때가 있습니다.
로뎀나무 아래에서 죽기를 구하던 엘리야의 심정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열왕기상 19:4 한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순간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지금도 나를 사랑하시는 분을 바라봐야 합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나를 살리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통해 내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은총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24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모든 사람을 죄에서 풀어주시고 당신과 올바른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은총을 거저 베풀어주셨습니다(공동번역 성경)

이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금도 이 사랑으로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나를 살리기 위해 내 대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나를 사랑하는 주님께서 나를 돌봐주신다는 믿음이 있으면 넘어지지 않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도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을 의지할 때 두렵지 않습니다.
믿음의 눈을 뜨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힌 골고다 언덕이 생명의 언덕으로 보일 것입니다.

로뎀나무 아래에 있습니까?
그 나무를 벗어나 십자가 나무 아래로 옮기십시오.
십자가 나무에 배어 있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인해 소망이 생길 것입니다.

기도: 로뎀나무가 생각날 때 십자가로 눈을 돌리게 하여 주옵소서. 아들을 주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고 다시 한 번 소망을 품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