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로마서 8.1~8 나를 도우시는 성령님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6-09-21 09:31
조회
1069
오늘의 말씀: 2016.9.21.(수)
로마서 8.1~8 나를 도우시는 성령님

예수님을 믿으면 죄를 이길 수 있을까요?
죄를 이기지 못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가 갑자기 변할까요?
변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어도 갑자기 죄를 이기는 것도 아니요.
예수님을 믿어도 내가 살아온 방식과 습관이 있기 때문에 한순간에 내가 변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으면 죄를 이기라고 합니다.
다르게 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성경 말씀대로 순종하라고 합니다.
사랑하며 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도저히 이렇게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내 힘으로 안 될 때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그 누군가가 바로 성령님입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내가 깨닫지 못할 뿐이지 그 성령님께서 내 안에 거하시면서 나를 돕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무턱대고 우리에게 죄 짓지 말라고 강요하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 힘으로 죄를 이길 수 없고, 하나님 뜻대로 살아갈 수 없음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성령님을 돕는 자로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 성령님의 도움을 받을 때...
우리는 사랑할 수 있고,
성경 말씀대로 순종할 수 있으며,
하나님 뜻대로 살 수 있고,
죄를 이길 수 있습니다.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우리가 성령님의 도움을 온전히 받을 때 비로소 죄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믿은 후에는 성령님의 도움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성령님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 우리는 절대 죄를 이길 수 없고, 하나님 뜻대로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성령님의 도우심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까요?

먼저 내 안에 성령님께서 계심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성령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내 힘으로 죄를 이길 수 없고,
성경 말씀대로 순종할 수도 없음을 고백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님의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잘 안 됩니다.
죄에 익숙한 나의 옛 본성이 성령님을 대적할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내 안에서 악한 죄와 선한 성령님께서 힘겨루기를 합니다.
내 안에서 엄청난 전쟁이 벌어집니다.

➜ 이 때 죄를 즐거워하는 나를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고 믿고,
죽었다고 여겨야 합니다.
그리고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의 도움을 요청하고,
성령님의 충만을 구하며,
성령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 때 성령님께서 나를 돕습니다.
그 때 비로소 하나님 뜻대로 살아갈 수 있고,
육체의 정욕과 죄를 이길 수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믿음생활은 내 힘으로 사는 게 아닙니다.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의 도움으로 사는 것입니다.
나는 죽고 내 안에 주님이 살게 하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비밀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것을 깨닫지 못하면 힘들게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지만 여전히 내 힘으로 살게 됩니다.
내 안에 나를 돕고 계시는 성령님의 전적인 도움으로만 살게 되기를 간절히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님께서 나를 돕는 분으로 성령님을 주셨는데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하고 우리 힘으로 살아왔습니다. 이제는 내 힘이 아닌 성령님의 힘으로 살게 하시고, 나는 철저히 십자가에 죽고 내 안에 계신 성령님만 의지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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