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3.1~5 사랑에 눈 먼 주님

오늘의 말씀: 2016.10.18.(화)
호세아 3.1~5 사랑에 눈 먼 주님

하나님은 남편 호세아를 떠나 다른 남자에게 간 아내 고멜을 데려오라고 합니다.
호세아는 값을 치르고 간음한 아내를 데려 옵니다.

1 여호와께서 내(호세아)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과자(우상에 바칠)를 즐길지라도 여호와가 그들을 사랑하나니 너는 또 가서 타인의 사랑을 받아 음녀가 된 그 여자(아내 고멜)를 사랑하라 하시기로
2 내(호세아)가 은 열다섯 개와 보리 한 호멜 반으로 나를 위하여 그(아내 고멜)를 사고

호세아처럼 하나님도 우리를 살리기 위해 값을 지불했습니다.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심으로 값을 치르신 것입니다.
호세아가 지불한 돈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사랑하는 아들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 주셨습니다.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내가 무엇이관데 이처럼 사랑하시는 것일까요?
복음 성가 가사가 떠오릅니다.

“당신은 사랑에 눈 먼 주님...”

이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에 눈이 멀었기에 고멜과 같은 우리들을 살리려고 당신의 아들을 주셨습니다.
사랑에 눈이 멀지 않고서는 도저히 이럴 수 없습니다.

나를 향한 사랑에 눈 먼 주님으로 인해...
아침부터 벅차오르는 감격이 있습니다.
이 감격으로 인해 우리 모두가 한 주 간 살아낼 힘을 공급받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나를 향한 사랑에 눈먼 주님으로 인해 얼마나 감사한지요! 아들을 주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을 날마다 기억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