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6.1~11 나 대신 징계를 받으시고

오늘의 말씀: 2016.10.22(토)
호세아 6.1~11 나 대신 징계를 받으시고

징계의 이유는 사랑입니다.
징계하지 않음이 오히려 미움입니다.

잠언 13:24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기에 징계하시고,
징계를 통해 죄의 자리에서 돌아오기를 원하십니다.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 때 찢긴 상처가 낫고, 맞은 상처가 치료됩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징계 받을 때만 돌이킵니다.
징계가 그치면 다시 죄의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징계를 통해서도 바뀌지 않는 우리들로 인해 하나님은 속상해 하셨습니다.
이제 더 이상 자식들을 때리는 것도 마음 아프셨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결단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대신” 징계를 받으시기로...
우리 대신 찔리시고, 우리 대신 상하시고, 우리 대신 찢기시고, 우리 대신 채찍에 맞으셨습니다.

이사야 53:5 그(예수님)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내가 받아야 할 징계를 예수님께서 다 당하셨습니다.
죄는 내가 짓고, 벌은 예수님이 받으셨습니다.
내가 징계를 받지 않고도 하나님께 돌아가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말 듣지 않는 자녀 앞에서 자신의 종아리를 때리는 부모님처럼...
예수님은 자신을 십자가에서 징계하셨습니다.

못난 내가 징계받지 않게 하시려고...
더 이상 나를 때릴 수 없어서...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으셨습니다.
그 사랑 때문에 내가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죄송하고,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 사랑 이 아침에 떠올리며 조용히 고백해 봅니다.
“주님 죄송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기도: 나 대신 징계 받으신 그 사랑으로 인해 내가 구원받았습니다. 그 사랑 말로 표현할 수 없으니 일평생 주님만 찬양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