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1~8 내가 바뀌는 기도응답

오늘의 말씀: 2016.11.3
시편 3.1~8 내가 바뀌는 기도응답

가장 큰 기도응답은 내가 바뀌는 것입니다.
환경을 바꿔달라고 기도하다가 그 환경에 적응하는 사람이 되고,
누구를 원망하다가 그 사람을 품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이 기도입니다.

자신을 반역한 아들로 인해 도망 다니던 다윗이 절망 가운데 기도합니다.

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2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

다윗은 대적이 너무나 많다고 토로하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구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웃던 자들로 인해 낙심합니다.
하지만 기도하던 중 다윗의 마음이 바뀝니다.

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붙드시니 평안히 자고,
천만인이 에워싼다고 해도 두렵지 않다고 고백합니다.

이것이 기도의 힘입니다.
절망 가운데 있던 나의 마음이 변화되고,
하나님께 대한 소망을 품게 되는 것이 기도입니다.

역경을 이겨낼 힘을 공급받고,
미움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뀌며,
조급함이 인내로,
울분이 긍휼로,
두려움이 담대함으로 변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상황이 두렵거나,
누구를 탓하고 싶을 때...
가만히 무릎을 꿇으십시오.

하나님께서 나를 붙들고 계심을 깨달을 것이고,
천만인도 두렵지 않은 마음으로 바뀌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 내가 두려울 때에 주님 앞에 무릎 꿇게 하시고, 주께서 주시는 평안함으로 나의 마음을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