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1~12 갈망

오늘의 말씀: 2016.11.5.
시편 5.1~12 갈망

2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아침부터 부르짖어(눈물로 통곡하며) 기도하는 이유는 갈급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답답함이 몰려오기 때문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숨을 쉴 수조차 없기에 아침부터 기도하는 것입니다.

새벽체질이 아닌 분들도 갈급함이 있으면 기도하게 되어 있습니다.
누가 깨우지 않아도 숨이 막혀 일어나 기도합니다.

밤이 깊어도 잘 수가 없어 베개를 적시며 기도합니다.
울다 지쳐 잠이 들었다가 한 밤중에 깨지만,
다시 돌아온 현실로 인해 몸부림치고,
하나님께 매달리며 기도합니다.

평소에는 한 끼만 굶어도 배가 고파 참을 수 없지만 종일 굶어도 배고픈 줄 모릅니다.
몸에 힘이 없고, 어지러워도 먹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생각이 납니다.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헤매이듯이 나의 영혼이 하나님만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이 갈급함이 하나님을 만나게 합니다.

다윗처럼 갈급하게 부르짖고 있습니까?
하나님에 대해 주리고, 목마른 자는 반드시 하나님을 만납니다.ﾠ
곧 주님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다윗처럼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라는 확신을 가지십시오.
하나님에 대한 갈망을 가진 자들의 기도를 하나님은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다윗과 같은 갈망이 없습니까?
지금의 삶으로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조심하십시오.
안주하면 안 됩니다.
내 영혼은 주님으로만 채워질 수 있습니다.
위장된 만족에 속으면 안 됩니다.

목마르지 않을 때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의지적으로 아침을 깨우십시오.
아침에 주님께 기도하고 주님만 갈망하십시오.
내 영혼이 목마르지 않게 될 것입니다.

기도: 내가 필요할 때만 하나님을 찾지 않게 하시고, 지금의 삶에 안주하지 아니하며, 아침마다 하나님만을 갈망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