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7.1~15 입술과 기도

오늘의 말씀: 2016.11.17
시편 17.1~15 입술과 기도

우리의 죄는 대부분 입술에서 시작됩니다.
입술로 정죄하고, 판단하고, 욕하고, 분노하고, 미워하고, 불평하고, 원망합니다.
칼에 죽는 자보다 말로 인한 상처에 죽는 자가 더 많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입술로 인한 죄를 가볍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 마음대로 내뱉은 말과 타인에게 상처준 말에 대한 뉘우침도 없습니다.
이것은 심각한 죄를 짓고 회개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삶의 문제점 가운데 하나가 막히는 기도입니다.
내 안에 해결되지 않은 죄가 있으니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듣지 않으십니다.

시편 66:18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하기 전에 항상 우리의 입술을 점검해야 합니다.
내 입술에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죄가 숨어 있으니,
내 입술의 죄를 먼저 회개해야 합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십니다.

1 여호와여 의의 호소를 들으소서 나의 울부짖음에 주의하소서 “거짓 되지 아니한 입술”에서 나오는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오늘 성경의 다윗은 자신의 울부짖음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그런데, 이런 다윗의 담대한 기도 배후에는 거짓되지 아니한 입술이 있었습니다.
정결한 입술로 하나님께 당당하게 토로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되려면 먼저 입술을 다스려야 합니다.
기도의 사람이 되기 전에 우선 입술을 다스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길들여지지 않은 입술은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사람을 죽이는 독입니다.

내 입술이 하나님 앞에 온전할 때 기도의 사람이 되고,
내 기도에 하나님의 응답이 있습니다.
지금 나의 입술의 죄를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앞으로도 입술로 범죄하지 않겠다고 결단하십시오.

3 내가 결심하고 입으로 범죄하지 아니하리이다

거짓되지 아니하고 거룩하고 순결한 입술을 가진 자 되시길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님, 내 입술을 다스리게 하시고, 성령께서 내 입술의 파수꾼이 되어 내 입술로 죄를 짓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오늘 고3 이현지, 이윤재(새가족) 수능을 칩니다.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시험 잘 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나라가 안정되고 평안할 수 있도록 이 민족을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