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열왕기상 18장 16~29 누군가의 허물이 보일 때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4-05-18 07:05
조회
516

열왕기상 18장 16~29 누군가의 허물이 보일 때

➜ 16 오바댜가 가서 아합을 만나 그에게 말하매 아합이 엘리야를 만나러 가다가 17 엘리야를 볼 때에 아합이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너냐 18 그가 대답하되 내가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것이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아버지의 집이 괴롭게 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명령을 버렸고 당신이 바알들을 따랐음이라

아합과 엘리야가 만났습니다.
이 때 아합은 엘리야가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자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엘리야는 오히려 아합이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자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아합과 아합의 조상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 신을 따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합은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3년 전에 엘리야는 아합이 이방 신을 섬기는 것으로 인해 기근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떠났습니다.
그렇다면 아합은 깨달아야 합니다.
자신이 이방 신을 섬겼기 때문에 이런 기근이 오고 있다는 것을.

하지만 아합은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엘리야를 탓하고 있습니다.
엘리야로 인해 기근이 왔다고 생각하고 3년 동안 엘리야만 찾으러 다닌 것입니다.

아합을 볼 때 우리들을 보는 것 같습니다.
우리들도 내 잘못을 잘 깨닫지 못합니다.
그래서 남 탓을 하는 것입니다.
며칠 전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사람들은 모든 게 내 탓이라고 하면 스스로가 견딜 수 없기에 자기를 본능적으로 보호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남 탓으로 돌리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자신의 잘못과 죄를 발견하지 못하게 됩니다.

지금 아합이 그런 상태입니다.
자신이 우상을 섬겨서 이런 기근이 왔는데 자신의 잘못인 줄 모르고 있습니다.
엘리야 때문에 기근이 왔다고 엘리야만 죽이려 들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고 말씀하셨습니다.
타인의 허물을 보기 전에 내 허물을 봐야 합니다.
남 탓하기 전에 나의 잘못은 없는지 잘 성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아합과 같은 실수는 범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누구의 허물이 보입니까?
그 사람 탓을 하면서 내가 힘들게 지내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아닙니다.
나부터 잘 성찰해 봐야 합니다.
그럴 때 내 허물과 잘못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더 이상 남 탓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지금 나는 누구의 허물을 보고 있습니까?
내 허물은 없는지 다시 한 번 더 반성해 봅시다.

[기도]
하나님, 아합처럼 남 탓하지 않게 하옵소서. 내 눈에 들보를 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누군가의 허물이 보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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