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베드로전서 4장 12~19 감당키 어려운 시험을 만났을 때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4-06-08 15:24
조회
252

베드로전서 4장 12~19 감당키 어려운 시험을 만났을 때

➜ 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에 그 영혼을 미쁘신 창조주께 의탁할지어다

하나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그 영혼을 미쁘신 창조주께 의탁하라고 합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라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를 기록할 당시에 그리스도인들에게 가해지는 박해는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밝혀지면 고문을 해서 다른 동료 그리스도인들의 이름을 대게 했습니다.
고문을 못 이겨 이름을 대면 죽였습니다.
그리고 이름을 댄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찾아내서 또 고문을 가하면서 이름을 대게 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잡아 죽인 것입니다.

이런 고난은 인간이 감당하기에 너무 벅찬 고난입니다.
이 고난을 이겨낼 사람은 몇 명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의탁하라는 것입니다.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고난과 환난이니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감당하기 힘든 고난과 환난을 만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 힘으로 감당이 안 될 때는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고 의탁해야 합니다.
의탁한다는 것은 몸과 마음을 다 맡기는 것입니다.
전적으로 의지하고 기대는 것입니다.

그런데 의탁한다는 게 쉽지 않습니다.
의탁한다고 해도 계속해서 걱정과 염려가 마음속에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야곱을 생각하면 됩니다.
야곱이 얍복강가에서 천사를 붙들고 씨름한 이유가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매달리면서도 형이 자신을 죽일까봐 두려워했던 것입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 맡기고 의탁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우리 안에는 불안과 염려가 가득합니다.
사실 이것은 하나님께 맡기고 의탁한 게 아닙니다.
아직 온전히 맡기고 의탁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님의 말씀을 떠올려야 합니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우리들의 믿음이 작아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내일을 염려하는 것입니다.
내일 일은 하나님께 다 맡기고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 것이 믿음입니다.
염려한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니 아예 염려하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염려는 잘못된 생각에 붙들려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아예 잘못된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냥 하나님께 맡기고 의탁한 후에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감당해 주십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나를 위해 죽기까지 하신 그 사랑으로 지금도 나를 사랑하고 계십니다.
그 사랑으로 나를 돌보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 사랑을 전적으로 믿어버리는 것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나를 돌봐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살다가 위기의 순간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죽을 것만 같은 고난도 많이 만났지만 하나님 은혜로 지금까지 잘 살아왔지 않습니까?
그 사랑과 은혜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그 어떤 고난이나 환난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불 시험을 당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 4가지 살펴봤습니다.
이 4가지를 꼭 기억하고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럴 때 그 어떤 불 시험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불 시험을 당할 때 하나님께 온전히 의탁하고 있는지 점검해 봅시다.
내가 더 이상 생각하지 말고 온전히 맡겨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지금까지 나를 돌봐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묵상해 봅시다.

[기도]
하나님, 감당하기 어려운 불 시험도 하나님의 은혜로 온전히 이기게 하옵소서. 하나님만을 온전히 의탁함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감당키 어려운 시험을 만났을 때]

전체 2,639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2638
요한계시록 17장 7~18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
dsriverside | 2024.12.17 | 추천 0 | 조회 33
dsriverside 2024.12.17 0 33
2637
요한계시록 17.4~5 화려한 것들을 조심하라
dsriverside | 2024.12.16 | 추천 0 | 조회 45
dsriverside 2024.12.16 0 45
2636
요한계시록 15장 1~8 마지막 심판을 통과할 수 있겠는가?
dsriverside | 2024.12.14 | 추천 0 | 조회 55
dsriverside 2024.12.14 0 55
2635
요한계시록 14장 14~20 추수 때가 있음을 기억하라
dsriverside | 2024.12.13 | 추천 0 | 조회 58
dsriverside 2024.12.13 0 58
2634
요한계시록 14장 1~13, 14만 4천 명에 속한 자
dsriverside | 2024.12.12 | 추천 0 | 조회 70
dsriverside 2024.12.12 0 70
2633
요한계시록 13장 11~18, 666은 누구인가?
dsriverside | 2024.12.11 | 추천 0 | 조회 66
dsriverside 2024.12.11 0 66
2632
요한계시록 13장 1~10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dsriverside | 2024.12.10 | 추천 0 | 조회 66
dsriverside 2024.12.10 0 66
2631
요한계시록 12장 10~11 마귀의 참소를 알아차리라
dsriverside | 2024.12.09 | 추천 0 | 조회 73
dsriverside 2024.12.09 0 73
2630
요한계시록 11장 14~19 하나님께 상 받는 자
dsriverside | 2024.12.07 | 추천 0 | 조회 67
dsriverside 2024.12.07 0 67
2629
요한계시록 11장 1~14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다
dsriverside | 2024.12.06 | 추천 0 | 조회 65
dsriverside 2024.12.06 0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