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후서 1장 1~11 평강와 은혜를 회복하려면

베드로후서 1장 1~11 평강와 은혜를 회복하려면

➜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베드로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더욱 많아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은혜와 평강은 하나님과 예수님을 많이 알면 알수록 더 많이 임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역으로 적용한다면 하나님과 예수님을 잘 모르게 되면 은혜와 평강이 적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내가 은혜와 평강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면 하나님과 예수님을 잘 모르거나,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을 잊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좋은 예가 야곱입니다.
야곱은 자신을 돌보고 계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얍복강 가에서 밤새 천사와 씨름했던 것입니다.
만약에 야곱이 자신을 돌보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알았다면 평강을 잃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제대로 모르니 형이 자신을 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평강을 잃고 불안해했던 것입니다.

이에 반해 다윗은 천만인이 자신을 에워싸 진을 친다고 해도 두렵지 않다고 했습니다.

➜ 시편 3: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야곱은 형 에서 한 사람 때문에 두려워했는데 다윗은 수많은 군사들이 자신을 포위해도 두렵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 원동력이 어디에 있을까요?
자신을 돌보시는 하나님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수많은 군사들의 포위 속에서도 평강을 잃지 않게 한 것입니다.

지금 평강과 은혜 가운데 살고 있습니까?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을 믿기에 평강한 것입니다.

반대로 평강과 은혜를 놓치고 있습니까?
기쁨이 없고 불안과 염려가 가득합니까?
나를 돌보시는 하나님 은혜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망각한 것입니다.
그 사랑과 은혜가 없으니 평강과 은혜가 없고 불안한 것입니다.

은혜와 평강이 없을 때 십자가 사랑을 묵상해야 합니다.
나를 사랑하사 죽기까지 희생하신 사랑입니다.
그 사랑을 제대로 안다면 내가 잘못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길 것입니다.

지금까지 돌봐주신 하나님의 은혜도 묵상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겪었던 많은 위기와 환난을 생각하고, 그 때마다 임했던 하나님의 돌보심을 묵상해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차오를 것입니다.
그러면서 은혜와 평강을 되찾게 되는 것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만큼 하나님의 은혜가 보입니다.
예수님을 아는 만큼 예수님의 평강도 보입니다.
그래서 주님을 잘 안다면 그 어떤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지금 은혜와 평강 가운데 거하고 있습니까?
주님을 잘 알지 못할 때 은혜와 평강을 잃게 된다는 것을 묵상해 봅시다.
은혜와 평강 가운데 거하기 위해서 내가 주님에 대해서 더 알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기도]
하나님을 더 많이 알게 하옵소서. 십자가 사랑을 더 깊이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평강과 은혜를 잃지 않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ﾠ

[평강과 은혜를 회복하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