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베드로후서 3장 1~9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4-06-15 07:19
조회
374
베드로후서 3장 1~9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
➜ 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께서는 하루가 천 년과 같고 천 년이 하루와 같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시간을 초월하시는 분이시다.
우리는 시간의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에스더서를 보면 시간을 초월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유다인들을 다 죽이려는 하만의 음모 이전에 벌써 하나님은 피할 길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에스더입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의 위기의 때를 위해 이미 에스더를 준비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과거와 미래가 있지만 하나님께는 과거나 현재나 미래가 동일 선상에 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는 하루가 천 년이고 천 년이 하루인 것입니다.
시간의 한계를 가진 우리 인간들은 이런 하나님의 시간을 알지 못하기에 늘 하나님이 느린 것처럼 느껴집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기다리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너무나 갑갑해하고 발을 동동 구를 때가 많지만 하나님은 전혀 답답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천 년을 길게 기다리는 것 같지만 하나님은 단 하루 기다리시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아들을 25년 기다렸지만 하나님께는 그 시간도 하루와 같습니다.
모세나 다윗이 오랜 세월 광야에서 고생했지만 하나님의 시간으로는 하루와 같습니다.
인간의 입장에서는 좀 약이 오르지만 어쩔 수 없는 피조물과 창조주의 차이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우리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태초부터 준비하신 분이십니다.
우주의 나이를 150억 년으로 추정한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150억 년을 기다린 분이십니다.
하지만 그 시간도 하나님께는 찰라와 같습니다.
그래서 시간의 한계 속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시간을 뛰어넘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것입니다.
우리 시간과 하나님의 시간이 다를 때 하나님의 시간이 가장 좋은 시간임을 믿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아들은 늦게 준 이유는 아브라함에게 믿음을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요셉을 감옥에 2년 더 두신 이유는 바로 왕 앞에 서게 하기 위함입니다.
모세와 다윗을 광야로 보내신 이유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시간에는 합당한 이유가 다 있는 것입니다.
지금 혹 하나님을 기다리고 있거나 응답이 지연되고 있어서 낙심해 있다면 마음을 다잡아야 합니다.
초조해 할 필요 없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위한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그 사실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은 깨닫지 못하겠지만 나중에는 다 알게 됩니다.
나를 기다리게 하신 이유를.
기다림이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임을.
우리는 그 하나님만 신뢰하고 오늘만 믿음의 걸음을 내디디면 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장 복된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지금 내 생각보다 더딘 것 같은 것은 무엇입니까?
지연되는 시간을 통해 나에게 유익한 게 무엇인지 묵상해 봅시다.
[기도]
하나님, 내 원대로 되지 않을 때, 내가 원하는 시간대로 되지 않을 때, 더욱더 하나님을 신뢰하게 하시고, 기다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께는 하루가 천 년같고, 천 년이 하루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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