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열왕기하 2장 15~25 믿음을 따라가지 못하는 인격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4-06-22 07:01
조회
65

열왕기하 2장 15~25 믿음을 따라가지 못하는 인격

➜ 23 엘리사가 거기서 벧엘로 올라가더니 그가 길에서 올라갈 때에 작은 아이들이 성읍에서 나와 그를 조롱하여 이르되 대머리여 올라가라 대머리여 올라가라 하는지라 24 엘리사가 뒤로 돌이켜 그들을 보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하매 곧 수풀에서 암곰 둘이 나와서 아이들 중의 사십이 명을 찢었더라 25 엘리사가 거기서부터 갈멜 산으로 가고 거기서 사마리아로 돌아왔더라

우리를 당황하게 하는 장면입니다.
아이들이 엘리사가 대머리라고 놀렸다고 엘리사가 아이들을 저주하게 되고 그로 인해 암곰 두 마리가 나타나서 아이들 42명을 죽였습니다.
이런 얘기가 성경에 있다는 게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도대체 이 얘기가 주는 교훈이 뭘까요?

“첫째, 신앙교육의 중요성입니다.”

이 사건이 벌어진 곳은 벧엘인데, 벧엘은 북이스라엘 우상 숭배의 중심지입니다.
벧엘 사람들은 엘리야나 엘리사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엘리야나 엘리사가 자신들을 괴롭힌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엘리야로 인해 3년 반 동안 기근이 있었습니다.
벧엘을 근거지로 한 이방 선지자 850명이 갈멜산에서 엘리야에 의해 죽었습니다.

이를 볼 때 아이들이 엘리사를 저주한 것은 단지 대머리여서가 아닌 것 같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조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신들이 모시고 있는 신만이 참 신이고 여호와 하나님은 거부하는 것입니다.
그로 인한 심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이 어린 아이들이지만 이미 이방 신에 빠져 있었습니다.
우상 숭배 지역에 살고 있으니 우상 숭배자가 이미 되어 버린 것입니다.

내가 사는 지역이 중요하고, 내가 주로 몸담고 있는 직장이나 환경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나를 만들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벧엘과 같은 지역을 떠나는 사람입니다.

“둘째, 인격이 믿음을 따라가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벧엘의 아이들이 우상을 숭배하는 아이들이라고 할지라도 오늘 엘리사의 행동은 너무 과격합니다.
그래도 아이들인데 너무 잔인한 것 같습니다.
곰을 통해 아이들을 위협만 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얼마 전에 엘리야도 비슷한 행동을 했습니다.
자신을 잡으러 온 오십부장과 군사 50명을 하늘에서 불이 내리게 해서 두 번에 걸쳐서 다 죽였습니다.
왕의 명령을 따랐던 군사들을 순식간에 102명이나 죽인 것입니다.
엘리야와 엘리사가 능력의 종들이지만 긍휼과 자비와 사랑의 마음은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바울도 하나님의 사람이지만 초창기에는 마가를 배척했었습니다.
바울이 아직 좋은 성품과 인격은 갖지 못한 것입니다.
하지만 말년에는 마가를 아들로 부를 만큼 마가를 사랑하게 됐습니다.
바울이 보다 더 성숙해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들도 이럴 수 있습니다.
믿음은 좋지만 아직 그 믿음만큼 성숙한 인격이나 성품을 갖지 못한 그리스도인들이 많습니다.
믿음은 좋을지 몰라도 사랑과 온유함은 부족합니다.
믿음은 좋지만 성품은 엘리야나 엘리사처럼 불같은 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그리스도인들에게 상처를 주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우리도 또한 상처를 받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믿음에 걸맞은 인격과 성품도 갖춰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성화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도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살게 하시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예수님을 더 닮아가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에게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아직도 훈련과 연단을 받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다면 사랑과 긍휼과 온유함도 가져야 합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반드시 맺어야 합니다.
엘리야와 엘리사와 같은 다소 과격한 성품은 빨리 버려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에게는 엘리야나 엘리사 같은 성격은 없는지 반성해 봅시다.
내가 고쳐야 할 성품이나 혈기나 조급함에 대해서 조용히 묵상해 봅시다.

[기도]
하나님, 저희에게 믿음뿐만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닮은 인품 또한 허락하여 주옵소서. 존경받을 만한 인격과 사랑과 온유함을 갖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믿음을 따라가지 못하는 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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