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열왕기하 10장 12~27 내 열심으로 일하면 시험에 들고 불평하게 됩니다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4-07-13 07:10
조회
481
열왕기하 10장 12~27 내 열심으로 일하면 시험에 들고 불평하게 됩니다
➜ 16 이르되 나와 함께 가서 여호와를 위한 나의 열심을 보라 하고 이에 자기 병거에 태우고 17 사마리아에 이르러 거기에 남아 있는 바 아합에게 속한 자들을 죽여 진멸하였으니 여호와께서 엘리야에게 이르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여호와를 위한 나의 열심을 보라.”
예후는 스스로가 여호와를 위한 열심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열심으로 인해 아합 집안을 심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도 열심을 내야 합니다.
기도할 때도 이왕 기도할 거, 열심을 가지고 뜨겁게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응답이 있고, 하나님도 만납니다.
하나님 말씀을 볼 때도 열심으로 봐야 합니다.
숙제하듯이 대충 봐서는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슨 말씀을 하실 지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봐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열심을 잃어버렸습니다.
이런 열심을 열정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열정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런데 아무런 열정이 없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갈렙은 모두가 은퇴할 나이인 85살에 이 산지를 나에게 달라고 열정을 가지고 요구했고, 그 열정으로 인해 헤브론 산지를 얻게 됐습니다.
그러니 우리들도 열정과 열심을 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열심도 내야 합니다.
열심으로 기도하고, 열심으로 찬양하고, 열심으로 예배드려야 합니다.
더 높은 꿈도 꿔야 합니다.
그 꿈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들도 예후처럼 소망하는 것들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열심이 중요하지만 그 열심이 나만의 열심이 될 때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자기 능력인 줄로 착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내 열심으로만 일하는 자들은 잘 되면 문제가 없지만, 내 열심대로 안 되면 시험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괜히 하나님께 불평하고 남들을 원망하게 됩니다.
그 좋은 예가 엘리야입니다.
엘리야는 자신이 하나님께 열심이 유별하다고 자랑했던 자입니다.
➜ 열왕기상 19:10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엘리야는 자신의 열심대로 안 되자 낙심해서 로뎀나무 아래로 가서 하나님께 죽기를 구했습니다.
믿음을 지킨 자가 자기밖에 없다고 불평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자기 열심의 함정입니다.
또한 내 열심은 반드시 한계가 있습니다.
연약하고 부족한 인간이다 보니 우리들의 열심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예후가 하나님에 대해 열심을 냈지만 예후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내일 큐티 본문을 미리 보겠습니다.
➜ 28 예후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중에서 바알을 멸하였으나 29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31 그러나 예후가 전심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예후가 열심을 냈지만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 떠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나님과 금송아지를 같이 섬긴 것입니다.
또한 예후가 전심으로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고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예후의 열심도 한계가 있습니다.
인간의 열심이기 때문입니다.
예후도 자신을 통해 하나님께서 일하신 것인데, 자신의 열심인양 잘못 착각한 것입니다.
우리들은 나의 열심이 아닌 하나님의 열심이어야 합니다.
우리들은 나의 열심을 내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열심이 나를 통해 이뤄지게 해야 합니다.
➜ 이사야 37:32 남은 자가 예루살렘에서 나오며 피하는 자가 시온 산에서 나올 것임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이다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신다고 합니다.
나의 열심이 아니라 여호와의 열심이 이루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일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구일 뿐이라는 사실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여호와의 열심이 아닌 나의 열심으로 살아가는 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마르다입니다.
마르다는 자신의 열심으로 일했던 자입니다.
그런데 자기 뜻대로 안 되자 동생 마리아에게 화가 났고 예수님께 불평하기 시작합니다.
내 열심으로 일하는 분들은 내 열심대로 안 되면 마르다처럼 불만을 갖게 됩니다.
내 열심대로 안 되면 시험에 듭니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이처럼 나의 열심으로 교회 일을 하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지도자들 가운데 이런 분들이 많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열심입니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그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 로마서 10:2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잘못된 열심은 내 의를 세우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나를 드러내려고 열심을 내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이 내 뜻대로 안 되면 시험에 들어서 남들을 원망하고 불평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나의 열심인지 하나님의 열심인지를 잘 분별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내 의를 위함인지 하나님의 의를 위함인지를 잘 분별해야 합니다.
어떻게 그것을 분별할 수 있을까요?
내 뜻대로 안 되었을 때의 나의 반응을 보면 됩니다.
나의 열심과 나의 의는, 내 뜻대로 안 될 때 마르다처럼 시험에 들거나 불평하거나 누군가를 원망하게 됩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열심과 하나님의 의를 위해 일하는 자들은 내 뜻대로 안 되도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시험에 들지도 않고 불평하지도 않습니다.
내가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하시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나의 열심과 나의 의를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이것은 나를 드러내기 위함이고 나의 교만입니다.
하나님의 사역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칭찬은 전혀 없습니다.
우리는 열심을 내되 나의 열심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열심이 나를 통해 이뤄지게 해야 합니다.
그 열심이 바른 열심입니다.
[묵상과 적용]
지금 내가 열심을 내고 있는 일이 나의 열심인지 하나님의 열심인지를 성찰해 봅시다.
내 뜻대로 안 돼서 누군가를 원망하거나 불평했을 때 그것이 나의 열심은 아니었는지 반성해 봅시다.
[기도]
하나님, 내 열심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열심이 나를 통해 일하게 하시고, 나의 의를 위해 살기보다 하나님의 의를 위해서만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내 열심으로 일하면 시험에 들고 불평하게 됩니다]
전체 2,639
번호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추천 | 조회 |
2638 |
요한계시록 17장 7~18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
dsriverside
|
2024.12.17
|
추천 0
|
조회 80
|
dsriverside | 2024.12.17 | 0 | 80 |
2637 |
요한계시록 17.4~5 화려한 것들을 조심하라
dsriverside
|
2024.12.16
|
추천 0
|
조회 90
|
dsriverside | 2024.12.16 | 0 | 90 |
2636 |
요한계시록 15장 1~8 마지막 심판을 통과할 수 있겠는가?
dsriverside
|
2024.12.14
|
추천 0
|
조회 100
|
dsriverside | 2024.12.14 | 0 | 100 |
2635 |
요한계시록 14장 14~20 추수 때가 있음을 기억하라
dsriverside
|
2024.12.13
|
추천 0
|
조회 123
|
dsriverside | 2024.12.13 | 0 | 123 |
2634 |
요한계시록 14장 1~13, 14만 4천 명에 속한 자
dsriverside
|
2024.12.12
|
추천 0
|
조회 121
|
dsriverside | 2024.12.12 | 0 | 121 |
2633 |
요한계시록 13장 11~18, 666은 누구인가?
dsriverside
|
2024.12.11
|
추천 0
|
조회 110
|
dsriverside | 2024.12.11 | 0 | 110 |
2632 |
요한계시록 13장 1~10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dsriverside
|
2024.12.10
|
추천 0
|
조회 111
|
dsriverside | 2024.12.10 | 0 | 111 |
2631 |
요한계시록 12장 10~11 마귀의 참소를 알아차리라
dsriverside
|
2024.12.09
|
추천 0
|
조회 121
|
dsriverside | 2024.12.09 | 0 | 121 |
2630 |
요한계시록 11장 14~19 하나님께 상 받는 자
dsriverside
|
2024.12.07
|
추천 0
|
조회 113
|
dsriverside | 2024.12.07 | 0 | 113 |
2629 |
요한계시록 11장 1~14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다
dsriverside
|
2024.12.06
|
추천 0
|
조회 113
|
dsriverside | 2024.12.06 | 0 | 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