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요한계시록 8장 1~13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작성자
dsriverside
작성일
2024-12-03 07:09
조회
93
요한계시록 8장 1~13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 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4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5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천사가 금 향로에 향을 담아서 성도의 기도와 함께 금 제단에 드렸는데, 이 때 향로의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하나님 앞으로 올라갔다.
그 후 향로에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니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일어났다.

이를 볼 때 우리의 기도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우리의 기도가 사라지는 게 아니라 결국에는 하나님 보좌 앞으로 올라갔다.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다 기억하시고 그 기도를 사용하신 것이다.
특히 오늘 본문에서는 기도를 심판의 도구로 사용하셨다.
적당한 때에 그 기도를 하나님께서 사용하신 것이다.

기도할 때마다 오늘 본문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의 기도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의 모든 기도가 다 쌓이고 있고, 때가 되면 그 기도에 대한 응답이 있는 것이다.

또한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오늘 본문에서 “모든 성도의 기도”라고 했는데, 한 두 사람의 기도가 아닌 모든 성도의 기도이다.
그렇다면 모든 성도들이 합심하여 기도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 기도가 하나님의 도구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모든 기도를 도구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이루시는 것이다.

또한 기도의 분량도 중요함을 알 수 있다.
기도가 쌓여서 심판의 도구가 되었으니 우리의 기도도 한두 번으로 끝이 나서는 안 된다.
간혹 한두 번 기도하고 나서 하나님이 응답하지 않으신다고 불평하는 자들이 있다.
그 한두 번도 쌓이고 쌓여야 된다.
어느 정도의 기도의 분량이 찰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이다.

물론, 급박할 때는 한 번의 기도에도 응답하신다.
여호수아가 해를 멈추게 해 달라고 기도했을 때는 하나님께서 단번에 그 기도에 응답하셨다.
하지만 많은 경우에 기도가 쌓여야 한다.
그래서 반복적인 기도가 필요한 것이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같은 기도를 3번이나 반복하셨다.
다니엘의 기도가 바로 상달되었지만 천사가 내려와서 응답하기까지는 21일이 걸렸다.
악의 세력들의 방해가 있었기 때문에 다니엘은 계속해서 기도를 했었다.

이처럼 기도의 양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니 우리들은 기도의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한다.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끈질기게 구할 수 있어야 한다.
가난한 과부가 재판관을 조르듯이 하나님께 자주 나아가야 한다.

마태복음 7장의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라는 말씀에서 “구하라”는 계속 명령형이다.
한 번 구하라는 게 아니라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구하라는 것이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주실 것이라고 했다.

그러니 우리들은 계속해서 구해야 한다.
끈질기게 기도하고 매달려야 한다.
어느 정도 기도의 분량도 차야 하고, 중보기도 요청도 해야 한다.
그럴 때 하나님의 응답이 있을 것이다.

[기도]
하나님, 마지막 때에 늘 깨어 있게 하시고, 기도도 멈추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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