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9.1~7 기뻐하라

오늘의 말씀: 2016.12.23
이사야 9.1~7 기뻐하라

과거 미국 서부 개척 시대에 금광을 발견한 사람들이 그 사실을 숨기려 했습니다.
많은 자들이 그 금광 근처로 몰려오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 사실을 숨길 수 없었습니다.
그들의 얼굴에서 기쁨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은 사람에게는 기쁨이 보여야 합니다.
금광보다 더 귀한 분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죄로 인해 흑암에 빠져 있던 우리에게 빛을 비춰주신 분이십니다.

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예수님 덕분에 사망에서 벗어났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이 사실을 마음에 새길 때 우리에게 기쁨이 있습니다.
추수할 때의 농부의 기쁨과
전쟁 후 전리품을 나눌 때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3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지금 현재 기쁘십니까?
즐거우십니까?
예수님을 믿는 자라면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지금 도저히 기뻐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닙니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때는 기쁨의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신 예수님,
우리에게 천국과 영생을 주신 예수님,
우리 삶을 끝까지 책임지시는 예수님,
지금도 내 안에서 나를 돕고 계시는 예수님,
그 예수님을 묵상할 때 우리 안에 기쁨이 회복됩니다.

힘든 상황을 생각하고, 나를 괴롭히는 사람에게 집중할 때 우리는 기쁨을 잃어버립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바라볼 때 기쁨을 회복합니다.

바울은 감옥에서 이런 고백을 합니다.

빌립보서 4: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바울은 기뻐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닙니다.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는데 어찌 기뻐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주 안에서 기뻐하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감옥보다 은혜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다윗도 많은 환난 가운데 자신은 기쁘다고 고백합니다.

시편 16: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9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다윗이 기쁜 이유는 어려움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많은 고난과 시련은 있었지만 여호와를 항상 앞에 모셨고 그의 우편에 계시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기쁨은 나의 시선에 달려 있습니다.
문제에서 예수님께 시선을 옮기십시오.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나의 기쁨이 좌우됩니다.
하나님을 내 앞에 모시고 그 은혜만을 생각해야 합니다.

넘실대는 파도를 보면 낙심하여 물에 가라앉습니다.
폭풍 가운데서도 예수님을 바라보면 담대하게 물 위를 걸을 수 있습니다.

내가 처한 환경에 의해 내 기쁨이 좌우된다면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우리는 조건에 의해 흔들리면 안 됩니다.
오히려 기뻐할 수 없는 처지에서 기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놀랍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묵상하십시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기억하십시오.
시선을 주께로 옮기십시오.
그 때 기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 나의 시선을 주께 향하고, 나의 마음을 하나님께 두어 내 마음에 즐거움과 기쁨이 충만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과 묵상>
1. 나는 무엇으로 인해 기뻐하는 사람입니까? 주님입니까? 세상의 좋은 조건들입니까?
2. 기쁨을 회복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를 묵상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