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누가복음 1.67~80 빈 들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7-01-24 08:54
조회
956
생명의 삶: 2017.1.24
누가복음 1.67~80 빈 들

80 아이(세례 요한)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

<빈 들에 있으니라>
세례 요한은 자라면서 빈 들에 거합니다.
여기서 빈 들은 광야를 말합니다.

빈 들은 뜨거운 햇살만 존재하는 곳입니다.
아무 것도 없습니다.
제사장 가문의 늦둥이로 태어났다면 귀한 대접을 받을 수 있을텐데 요한은 빈 들에서 홀로 삽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준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빈 들은 하나님의 사람이 반드시 거쳐야 할 곳입니다.
모세는 40년 동안 광야에서 낮아졌고,
이스라엘 백성들도 40년 동안 광야에서 훈련을 받았으며,
다윗도 광야에서 10여 년 쫓기는 삶을 살았고,
바울도 회심 후 아라비아 광야에서 3년 간 보냈고,
예수님도 광야에서 40일 간 금식하며 공생애를 준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광야나 빈 들을 통해 하나님의 특별한 훈련을 받습니다.
광야는 누구 하나 의지할 대상도 없고,
의지할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 없이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는 곳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웁니다.

또한 빈 들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외부의 사람들의 소리가 들리지 않고,
기본적인 인간의 욕구도 채워지지 않는 곳이기에 내 내면의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그 때 하나님의 음성을 또렷이 듣게 됩니다.

또한 인내를 배웁니다.
광야를 다녀온 분들의 말에 의하면 광야는 30분도 버티기 힘든 곳이라고 합니다.
인내 없이는 광야를 견뎌낼 수 없습니다.
인내를 배우며 내 자아가 죽는 경험을 합니다.

빈 들은 나를 비우는 곳입니다.
빈 들은 뭔가를 더 배우는 곳이 아니라 내 안에 나를 털어내는 곳입니다.
빈 들처럼 나도 비워집니다.
나의 불순물이 빠져서 내가 겸손해 지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반드시 광야나 빈 들을 경험합니다.
세상에 나 홀로 된 것 같고,
뭐 하나 의지할 것도 의지할 사람도 없고,
하나님마저 나를 외면한 것 같은 그 광야의 삶...

하지만 그 광야나 빈 들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내가 죽고,
내 안에 묵은 때가 빠지며,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때문입니다.

혹시 지금의 삶이 빈 들이나 광야 같습니까?
조금만 더 인내하십시오.
빈 들처럼 나를 비우십시오.
성경 말씀을 통해 들리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리고 잠잠히 하나님만 의지하십시오.
이전과 완전히 다른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기도: 빈 들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다듬어진 요한처럼 우리들도 다듬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과 적용>
지금 내가 겪는 빈 들이나 광야는 무엇입니까?
그것을 통해 내가 변화되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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