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누가복음 11.37~54 내 안에 사랑이 있습니까?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7-02-28 08:08
조회
847
생명의 삶: 2017.2.28
누가복음 11.37~54 내 안에 사랑이 있습니까?

42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을 책망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율법의 형식을 중요시하다가 하나님의 참 뜻인 사랑을 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율법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율법은 사랑 안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사랑보다 율법이 더 우선이었습니다.
사소한 것들의 십일조까지 잘 드렸지만 더 큰 율법인 사랑은 저버린 자들입니다.

미국의 노예제도가 그 좋은 예입니다.
노예제도를 지지하는 자들은 예수님의 사랑을 외치며 인간을 노예처럼 부리고 있었습니다.
십자가 사랑을 외치면서 노예들을 학대했습니다.
노예들을 괴롭히며 번 돈으로 십일조를 바쳤습니다.
심지어 노예들은 예배당에 들어오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한 손에 성경을 들고 한 손으로는 채찍질을 후려쳤던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계명인 사랑을 범하면서 자신들의 잘못을 전혀 깨닫지 못했습니다.

우리 삶 가운데 이런 모습이 있습니다.
교회에서 존경을 받습니다.
직분도 높습니다.
외적인 신앙은 흠잡을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사랑이 없습니다.
인품은 그리스도를 닮지 못했습니다.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지 않습니다.

율법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보도 더 큰 율법은 없습니다.
외적인 경건의 모습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모든 예배에 빠지지 않고, 교회 봉사를 열심히 하며, 사소한 것의 십일조까지 다 드린다고 해도, 내 곁에 사람 사랑하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옳고 그름을 지나치게 따지는 분들을 종종 봅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랑입니다.
틀렸다고 정죄하고 미워하며 사랑하지 않는 자는 모든 율법을 다 지킨다고 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계명을 다 지킨다고 해도 사랑하지 않는 자는 모든 계명을 다 어긴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자는 모든 계명을 다 지키는 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사랑할 때 모든 율법이 다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 갈 5: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또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기 때문입니다.

➜ 롬 13: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오늘 하루도 사랑합시다.
우리를 사랑하사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사랑으로 내 곁의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길 소망합니다.

기도: 외적인 신앙을 소유한 사람이 아니라 사랑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과 적용>
누군가가 미워하거나 판단하고 있습니까?
그 안에 사랑이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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