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3.22~30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생명의 삶: 2017.3.8
누가복음 13.22~30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하는데,
좁은 문으로 들어간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다르게 사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삶을 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마태복음에는 좁은 문의 반대인 넓은 문도 나옵니다.
그렇다면 넓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은 무엇일까요?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사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 말씀이 아닌 내 뜻대로 사는 것입니다.
그냥 편하게 적당히 타협하며 살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은 넓은 문은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입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은 문입니다.

➜ 마태복음 7: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힘들지만 그 길만이 참 길입니다.
영광의 주님께서 나를 반갑게 맞이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찬양 가사가 떠오릅니다.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나는 이 길을 가리라.
좁은 문 좁은 길 나의 십자가 지고,
나의 가는 이 길 끝에서 나는 주님을 보리라.
영광의 내 주님 나를 맞아 주시리.

힘들지만 나의 십자가를 지고 그 길을 가야 합니다.
이 길 끝에서 주님이 나를 기쁨으로 맞이해 줄 날이 오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 특별히 우리는 “힘써야” 합니다.
24절의 “힘쓰라” 라는 말씀이 눈에 들어옵니다.
힘쓰라는 말은 애를 쓰라는 말입니다.

영어 성경에는 “every effort” 라고 번역되어 있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헬라어 원어의 의미를 찾아보니, 피를 흘리기까지 대항하며 싸우라는 의미입니다.
우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피를 흘리기까지 애쓰며 노력해야 합니다.

좁은 문은 쉽게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아닙니다.
힘쓰고 애써야 합니다.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야 합니다.
때로는 피를 흘리며 싸워야 합니다.
날마다 내가 죽어야 합니다.
하루에 한 번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얼마나 힘쓰고 있습니까?
아무런 노력과 애씀이 없으며 우리는 저절로 넓은 문으로 걸어가게 됩니다.
이런 노력과 애씀이 없으면 이 길을 갈 수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처음에는 좁은 문으로 들어갔지만 중간에 넓은 문으로 옮깁니다.
예수님에 대한 첫 사랑을 버립니다.
왜 그럴까요?
“애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좁은 문으로 걸어가기 위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부터 다시 좁은 문으로 들어가십시오.
힘쓰지 않으면 안 됩니다.
넓은 문을 벗어나려면 애써야 합니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 길이 힘들지만 이 길을 걷는 자들이 마지막에 환하게 웃게 됩니다.
영광의 주님께서 반가이 맞이해 주실 것입니다.
그 때 이런 말씀을 하실 것입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수고했다.”

이 말 한 마디 듣는다면 아무 것도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모두가 이 말씀을 듣게 되시길 소망합니다.

기도: 지금은 힘들지만 그래도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마지막에 웃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과 적용)
나는 어떤 길을 걷고 있습니까?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지금 걷는 이 길을 그대로 걷는다면 마지막에 주님께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실 것 같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