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누가복음 17.22~37 내 생애 마지막 한 날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7-03-18 08:34
조회
775
생명의 삶: 2017.3.18
누가복음 17.22~37 내 생애 마지막 한 날

26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27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 가더니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망시켰으며

노아의 방주가 있는 날, 사람들은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먹고 마시고 즐기고 있었습니다.
당장 다가올 홍수를 모르기 때문이죠.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도 그런 일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님 다시 오실 때에 관한 말씀입니다.
인류의 종말에 관한 말씀은 우리와 거리가 멀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나의 종말은 내일일 수도 있습니다.

신대원 동기 중 친한 형이 있었습니다.
대기업 기획실에 있었던 아주 유능한 분입니다.
신장이 망가져서 건강을 잃었다가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친누나의 신장을 기증받고 건강을 회복하고 신대원에 들어온 형입니다.
졸업 후에 개척을 해서 교회도 부흥하고 거의 15년 만에 첫 딸을 낳아서 행복하게 살 때였습니다.
그 형이 교회 청년들과 캄보디아 단기 선교 갔다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신장 기증한 분들이 면역력이 약합니다.
그로 인해 바이러스를 이길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 형의 장례식장에서 시신을 운구하며 하나님을 참 많이 원망했었습니다.

이렇게 데려가실 거라면 뭐 하러 목회를 하게 했는지...
왜 단기선교를 가게 하셨는지...
5~6살 된 늦둥이 딸과 사모님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우리 인생이 이와 같습니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노아 홍수 때 사람들처럼 내일 죽을 것인데 그것을 알지 못하고 결혼할 생각에 들떠 살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헛되고 헛된 인생 너무 아등바등 살면 안 됩니다.
오늘을 내 인생에 가장 특별한 날이자 나의 마지막 날로 여기며 살아야 합니다.

또한 마음껏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 인생, 미움으로 허비하기엔 너무 짧습니다.
오늘 내 곁에 있는 사람을 내일 못 볼 수도 있습니다.
내 곁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지금 나에게 붙여준 내 인생에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내일 종말이 와도 오늘 한 그루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말은 후회하지 않을 만큼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하며 살겠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오늘 하루는 하나님의 가장 큰 선물입니다.
다시 오지 않는 날입니다.
이 하루를 놓치면 다시 누릴 수 없습니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한 날로 여기고,
오늘 나에게 주어진 인생이라는 멋진 여행을 즐기며 감사하며 사시길 소망합니다.

기도: 내일 일을 알 수 없으니 오늘 최선을 다하고, 오늘 내 곁의 사람을 마음껏 사랑하며, 오늘 하루를 즐기며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과 적용)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무엇이 가장 후회될 것 같습니까?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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