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이레 기도 2: 두려울 때

[세 이레 기도 2]
➜ 두려울 때

함께 찬양을 부르거나 들으세요.
말씀을 읽고, 나눔을 한 후에, 함께 기도합니다.

[찬양]
“아무 것도 두려워말라”


[말씀]
➜ 이사야 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초가 묻어있지 않은 심지는 금방 다 타버립니다.
초는 심지가 타는 게 아닙니다.
심지는 불을 붙일 뿐 초가 타는 것입니다.
견고한 심지는 자신이 아닌 초를 태웁니다.

심지가 견고한 자는 자신을 의지하는 자가 아닙니다.
주님만을 의지하는 자입니다.
그에게 평강이 넘치는 이유는 주님만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포도나무 가지가 열매를 맺지 않습니다.
포도는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게 합니다.
포도나무가 땅에서 흡수한 진액을 공급하기에 포도가 열매를 맺습니다.

➜ 요한복음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심지는 초를 의지해야 합니다.
포도나무 가지는 포도나무를 의지해야 합니다.

두려운 이유는 내가 불을 밝히려 하기 때문이고,
염려하는 이유는 내가 열매 맺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심지는 초에 녹아 있고,
가지는 포도나무에 붙어 있기만 하면 되듯이,
나는 주님께 붙어 있기만 하며 됩니다.

내가 주님 안에,
주님이 내 안에 있기만 하면,
두렵지 않습니다.
두려움은 환경과 조건의 문제가 아니라,
주님과 나와의 관계의 문제입니다.

두려울 때 심지가 초를 의지하듯 주님만 의지하십시오.
포도나무에 붙어 있기만 하십시오.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주께서 지켜주실 것입니다.
내가 주님만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나눔]
1. 지금 나의 두려움은 무엇인가요?
2.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려고 했나요?
3.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달은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가족과 함께 기도]
주님 의지함으로 두려움을 이기게 하소서.
가정을 위해.. 교회를 위해.. 나라를 위해..

기도: 심지가 견고한 자가 되어 주님만을 신뢰하고, 주님만 의지하여, 평강에 평강이 넘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