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세 이레 기도 7: 뻔뻔한 믿음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7-04-01 19:30
조회
1032
[세 이레 기도 7]
➜ 뻔뻔한 믿음

함께 찬양을 부르거나 들으세요.
말씀을 읽고, 나눔을 한 후에, 함께 기도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할 때는 부모님이 쉽게 설명해 주세요.

[찬양]
“인애하신 구세주여”


[말씀]
➜ 시편 32:3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4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두려움 중에 가장 큰 두려움은 죄로 인한 두려움입니다.
다윗은 간음을 하고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그로 인해 큰 고통 가운데 시달립니다.
종일 신음하고 뼈가 쇠했습니다.
몸에 진액이 빠져서 가뭄에 마름같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고백합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은 용서하셨고, 다윗은 이전보다 더 위대한 믿음의 사람으로 거듭납니다.

그런데 다윗의 이런 모습이 정말 놀랍습니다.
우리가 다윗과 같은 죄를 저질렀다면 다윗처럼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용서는 믿지만 하나님께서 예전처럼 나를 사랑하신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요?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다윗은 다시 일어났습니다.
하나님과 더 가까워집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는 참 믿음입니다.

어떻게 보면 다윗이 좀 뻔뻔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는 참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움츠려 있는 것보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당당하기를 원하십니다.
다윗은 극악한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다시 일어선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그의 믿음을 귀하게 보셨습니다.

우리가 죄를 지었다고 하나님께서 덜 사랑하시고,
죄를 안 지었다고 하나님께서 더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한결 같습니다.

믿음이란 못난 나를 바라보는 게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 의지하는 것입니다.

죄책감에 눌려 있지 마십시오.
용서받은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런다고 하나님께서 동정하시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내 죄를 솔직히 고백하십시오.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만 의지하십시오.
뻔뻔해 보이지만 이것이 십자가의 용서를 제대로 믿는 믿음입니다.
그 믿음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나눔]
1. 뻔뻔한 것도 믿음이라는 말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2.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달은 것은?

[가족과 함께 기도]
예수님의 용서하심을 온전히 믿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기도]
나는 늘 부족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사랑하시고 용서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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