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이레 기도 12: 붙드시는 하나님

[세 이레 기도 12]
➜ 붙드시는 하나님

[찬양]
“오직 예수뿐이네”


[말씀]
➜ 시편 3:5 내가 누워 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6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하여도 나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이다

다윗은 천만인이 자신을 에워싸 진 친다 해도 두렵지 않다고 고백합니다.
그가 두렵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

다윗은 여호와께서 자신을 붙들고 있기 때문에 두렵지 않다고 고백합니다.
다윗이 믿음이 좋아서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붙드셔서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믿음이 좋은 것이란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나는 두려워할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붙들어 주시면 나는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깨닫고 나면 기도가 바뀝니다.
“어떤 고난 가운데서도 두려워하지 않도록 나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오늘 찬양 가운데도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주께 묶인 나의 모든 삶, 버티고 견디게 하시네.”

내가 주께 묶여 있기에 버티고 견딥니다.
나를 버티고 견디게 하는 것은 내가 아닙니다.
내 힘으로 버티고 견딜 수 없습니다.
주님이 나를 버티고 견디게 할 뿐입니다.
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주님께 온전히 붙들린 삶을 사시길 소망합니다.

[나눔]
1.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달은 것은?
2. 나는 내 힘으로 살고 있습니까? 주님께 붙들린 바 된 인생을 살고 있습니까?

[함께 기도]
내 힘으로 살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붙들린 인생을 살게 하옵소서.
가정이 화목하고 평안하게 하소서.
교회가 말씀 위에 든든히 서게 하시고, 청년들과 젊은 일꾼들이 넘치게 하소서.
나라가 평안하고 합당한 지도자를 세워주옵소서.

[기도]
나를 붙들어 주셔서 고난 가운데서도 버티고 견디게 하시고, 일평생 주님께 붙들린 인생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