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이레 기도 13: 불편한 관계에서 회복

[세 이레 기도 13]
➜ 불편한 관계에서 회복

[찬양]
“은혜로다”


[말씀]
➜ 잠언 16:7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불편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해도 잘 안 됩니다.
하지만 그 사람과도 잘 지내는 비결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됩니다.

내가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에 있으면 인간관계도 회복됩니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갈등이 있을 때 그것을 풀려고 애써도 잘 안 됩니다.
오히려 하나님과 막힌 부분을 회복하는 게 낫습니다.

사울왕이 하나님과 불편한 관계 속에 있으니 불안해합니다.
사람들의 말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난폭합니다.
다윗을 죽이려 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담이 생기면 평안이 사라집니다.
마음에 여유가 없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사람들을 대하니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나도 모르게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줍니다.

반면에 요셉은 늘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주변 모두가 요셉을 인정하고 좋아합니다.
심지어 원수같은 형들이 화해를 위해 찾아옵니다.

인간관계에서 아픔을 겪고 있다면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십시오.
하나님 앞에 숨겨진 죄를 고백하고,
내 고집을 꺾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불순종을 순종으로 바꾸십시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때 마음이 평안을 찾고,
하나님의 사랑이 내 안에 거하게 되며,
내 마음이 넉넉해집니다.
가시 같은 사람도 품는 온유함이 생깁니다.

그 때 요셉을 찾아왔던 형들처럼,
불편한 사람들도 나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내 삶 속에 하나님이 보이니 모든 이들이 내 곁으로 몰려올 것입니다.
원수 같은 사람도 화목하게 될 것입니다.

[나눔]
1.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달은 것은?
2. 지금 누가 불편합니까? 그 사람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함께 기도]
관계의 아픔을 통해 나를 보게 하시고, 하나님과 바른 관계 속에 살게 하여 주옵소서.
가정이 화목하고 평안하게 하소서.
교회가 말씀 위에 든든히 서게 하시고, 청년들과 젊은 일꾼들이 넘치게 하소서.
나라가 평안하고 합당한 지도자를 세워주옵소서.

[기도]
하나님과의 막힌 담이 허물어지고,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유지하여, 모든 이들과 화목하게 지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