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세 이레 기도 16: 내가 먼저 변하면 되는데...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7-04-10 15:42
조회
979
[세 이레 기도 16]
➜ 내가 먼저 변하면 되는데...

[찬양]
“보혈을 지나”


보혈을 지나 하나님 품으로
보혈을 지나 아버지 품으로
보혈을 지나 하나님 품으로 한걸음씩 나가네.
존귀한 주 보혈이 내영을 새롭게 하시네.
존귀한 주 보혈이 내영을 새롭게 하네.

[말씀]
➜ 마가복음 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심방을 가면 이런 기도 제목을 많이 듣습니다.
“남편과 자녀가 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왜 바뀌길 바라느냐?’ 입니다.
배우자나 자녀를 위함입니까?
아니면 나를 위함입니까?
대부분은 나를 위함입니다.

배우자나 자녀가 바뀌면, ‘내가 좀 행복해지겠지?’
라는 마음이 숨어 있습니다.
이것은 배우자나 자녀를 위함이 아닙니다.
나를 위함입니다.
나도 모르는 이기적인 동기가 숨어 있습니다.

가족이 나를 위해 존재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나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입니다.
선악과로 인해 우리 안에 들어온 죄의 마음입니다.
진정한 행복은 가족들을 위해서 내가 존재할 때 찾아오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은 섬김을 받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우리를 섬기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우리 대신 벌 받고, 우리 대신 죽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 덕분에 우리가 살게 되었습니다.

가족이 나를 위해 희생하기 바랄 때 우리 가족은 죽어갑니다.
반면에 내가 가족을 위해 희생할 때 우리 가족이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혹 살아생전에 가족의 변화를 볼 수 없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가족을 위한 나의 섬김을 하나님은 아시기 때문입니다.
이런 삶은 천국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삶입니다.

가족들의 변화를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까?
내가 먼저 변하는 것이 훨씬 더 쉽습니다.
나를 향한 주님의 마음이기도 합니다.
나를 위한 가족이 아니라, 가족을 위한 내가 될 때 우리 가정은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나눔]
1. 가족들에게 내가 바라는 점은 무엇입니까?
2. 내가 가족들을 위해 희생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함께 기도]
내 가족이 바뀌기보다 내가 먼저 변하게 하소서.
가정이 화목하고 평안하게 하소서.
교회가 말씀 위에 든든히 서게 하시고, 청년들과 젊은 일꾼들이 넘치게 하소서.
나라가 평안하고 합당한 지도자를 세워주옵소서.

[기도]
내 가족의 잘못이 아니라 나의 잘못이었습니다. 바라기보다 내가 먼저 섬기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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