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이레 기도 17: 아내는 복종하라

[세 이레 기도 17]
➜ 아내는 복종하라

함께 찬양을 부르거나 들으세요.
말씀을 읽고, 나눔을 한 후에, 함께 기도합니다.
오늘은 자녀들 빼고 부부끼리 나눔을 하십시오.

[찬양]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찬338)


[말씀]
➜ 에베소서 5:22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24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그것도 교회가 예수님께 하듯 복종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남편은 아내의 머리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남녀 차별이 아니라 성경 말씀입니다.

아내가 복종하지 않을 때 머리가 제 구실을 못 합니다.
도저히 복종할 수 없는 남편이라서 복종할 수 없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복종할 수 없는 남편에게 복종할 수 없는 것은 세상 사람과 다를 게 없습니다.
죄인들도 그 정도는 합니다.

하지만 말씀에 순종하여 복종할 때 남편이 살아납니다.
남편은 아내의 사랑으로 사는 게 아닙니다.
남편은 아내로부터 인정을 받을 때 사랑을 느낍니다.
남편에게 100번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보다 진심어린 박수에 남편들은 더 감동합니다.

아비가일이 다윗을 인정해 줍니다.
다윗은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고 유부녀이던 아비가일을 아내로 맞이합니다.
인정해 주는 여자에게 남자들은 마음이 끌립니다.
반면에 인정해주지 않는 아내를 남편은 구속으로 여깁니다.
자꾸만 도망치려고 합니다.

특히 믿음이 연약한 남편이라면 아내는 더 순종해야 합니다.
아내의 순종의 여부로 남편의 마음이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 베드로전서 3:1 아내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아내의 행실이 남편을 구원합니다.
남편 스스로도 자신이 부족한 줄을 압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종해 주는 아내에게 남편은 감동합니다.
아내가 믿는 예수님을 믿고 싶어지고,
아내가 더욱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남자는 단순합니다.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입니다.
나보다 남편이 못해도 인정하고 복종해 주십시오.
그 때 남편은 사랑을 느낍니다.
내 남편이 살고, 내 가정이 살 것입니다.

[나눔]
남편: 나는 언제 아내에게 사랑받는다고 느끼나요?
아내: 내가 어떻게 할 때 남편이 좋아하는 것 같나요?
내일은 남편에 대해 말씀하니 아내들은 오늘 참으세요.

[함께 기도]
가정의 화목을 위해..
말씀에 순종하는 가정이 되도록..

[기도]
아내는 남편을 머리로 인정하게 하시고, 남편은 그 아내 위에 군림하기보다 더 사랑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