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누가복음 23.26~32 남은 고난을 채우라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7-04-13 09:06
조회
748
생명의 삶: 2017.4.13
누가복음 23.26~32 남은 고난을 채우라

➜ 26 그들이 예수를 끌고 갈 때에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이 시골에서 오는 것을 붙들어 그에게 십자가를 지워 예수를 따르게 하더라

예수님은 골고다 언덕을 오르는데 7번 넘어지셨다고 전해집니다.
마지막으로 넘어졌을 때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모진 채찍과 매로 체력이 다 소진된 것입니다.
로마 병사의 눈에도 일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곁에 구경하던 구레네(리비아) 사람 시몬에게 십자가를 대신 지라고 명령합니다.
얼떨결에 십자가를 진 시몬은 몹시 불쾌했을 것입니다.
사형수의 십자가를 대신 지다니 재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후에 시몬은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
초대 교회 때 귀하게 쓰임 받는 일꾼이 되고, 그의 가정은 모두 구원받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바울은 시몬의 아내를 어머니라고 부를 정도였습니다.

시몬이 나중에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게 되었을 때 그 심정이 어떠했을까요?
죄수의 십자가를 자신이 대신 졌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져야 했던 십자가를 예수님이 대신 지신 것이었습니다.
자신이 받을 벌을 예수님께서 대신 받으셨습니다.
자신이 죽어야 했는데 예수님께서 대신 죽으셨습니다.
시몬이 그 사실을 깨달았을 때 감격으로 눈물 흘렸을 것입니다.

시몬은 모든 인간 가운데 자신의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진 유일한 사람입니다.
어느 누가 자신의 죄를 위한 십자가를 졌습니까?
아무도 없습니다.

시몬은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한 유일한 사람입니다.
잠시나마 주님과 함께 고난을 나누었습니다.
얼마나 복된 일일까요?
세상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경험을 한 자입니다.
시몬이 부럽습니다.

하지만 우리도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아직 예수님의 남은 고난이 있기 때문입니다.

➜ 골로새서 1: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교회를 위해 받는 괴로움과 고난이 예수님의 남은 고난을 채우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길 원하시는 예수님의 안타까움에 동참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시몬처럼 주님의 고난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주의 백성들을 섬기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모르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내 곁의 힘없고 연약한 자들을 돕는 것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주님의 고난이 있다니 다행입니다.
주님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그 남은 고난에 동참하면 어떨까요?

[기도]
우리를 살리려 고난당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남은 인생 우리도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묵상과 적용]
구레네 시몬 대신에 내가 십자가를 대신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른다면 예수님께 어떤 말을 할 것 같습니까?
또 어떤 말을 하고 싶습니까?
전체 2,571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2570
New 열왕기하 2장 15~25 믿음을 따라가지 못하는 인격
dsriverside | 07:01 | 추천 0 | 조회 5
dsriverside 07:01 0 5
2569
열왕기하 2장 1~14 능력을 구할 때는 그만한 각오를 해야 합니다
dsriverside | 2024.06.21 | 추천 0 | 조회 21
dsriverside 2024.06.21 0 21
2568
열왕기하 1장 9~16 두려울 때 주 의지하리
dsriverside | 2024.06.20 | 추천 0 | 조회 24
dsriverside 2024.06.20 0 24
2567
열왕기하 1장 1~8 대답이 없어도 하나님께 물어야 합니다
dsriverside | 2024.06.19 | 추천 0 | 조회 31
dsriverside 2024.06.19 0 31
2566
오바댜 1장 15~21 행한 대로 너도 받을 것인즉
dsriverside | 2024.06.18 | 추천 0 | 조회 30
dsriverside 2024.06.18 0 30
2565
오바댜 1장 3~4 능력의 주체는 내가 아닌 하나님
dsriverside | 2024.06.17 | 추천 0 | 조회 38
dsriverside 2024.06.17 0 38
2564
베드로후서 3장 1~9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
dsriverside | 2024.06.15 | 추천 0 | 조회 27
dsriverside 2024.06.15 0 27
2563
베드로후서 2장 12~19 책임의 중압감에서 벗어나기
dsriverside | 2024.06.14 | 추천 0 | 조회 38
dsriverside 2024.06.14 0 38
2562
베드로후서 2장 1~11 좋은 사람, 나쁜 사람 분별하기
dsriverside | 2024.06.13 | 추천 0 | 조회 39
dsriverside 2024.06.13 0 39
2561
베드로후서 1장 12~21 베드로의 마지막 유언
dsriverside | 2024.06.12 | 추천 0 | 조회 42
dsriverside 2024.06.12 0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