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2.1~7 나는 어떤 평가를 받고 있나?

생명의 삶: 2017.5.3
룻기 2.1~7 나는 어떤 평가를 받고 있나?

나오미가 룻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두 사람에 대한 소문이 퍼졌습니다.
사이좋은 고부 지간이라고...
특히 룻은 이방 여인인데 시어머니를 따라온 착한 여인으로 알려집니다.
또한 룻은 성실함으로도 인정받습니다.
보아스의 사환이 그녀를 칭찬합니다.

➜ 7 그(룻)의 말이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하였고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하는 중이니이다

보아스의 사환은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룻을 좋게 평가합니다.
보아스도 이런 룻에게 더 관심을 보이게 됩니다.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룻이 대충대충 일했다면?’
‘시어머니를 사랑으로 섬기지 않았다면?’

사환의 눈에 띄지도 않았을 것이고,
그녀에 대한 소문도 나지 않았을 것이며,
보아스의 눈에도 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룻은 흠 잡을 곳이 없는 여인입니다.
어디에서든지 칭찬을 듣는 여인입니다.
보아스가 그녀에게 호감을 가지는 것도 당연합니다.

다윗의 조상이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룻의 선함과 성실함도 한 몫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룻은 은혜와 긍휼히 여김 받기에 충분한 여인입니다.

➜ 출애굽기 33:19 나(여호와)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룻을 보며 스스로를 돌아봅니다.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요?
룻과 같은 평가를 듣고 있을까요?
아니면 그 반대일까요?
사람들에 따라 상반된 평가를 받고 있지는 않을까요?

어느 곳에 있던지,
누구를 만나든지,
룻처럼 인정받기를 원합니다.
나의 인품과 성실함은 모두에게 칭찬받기를 원합니다.

[묵상과 나눔]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평가할까요?
내 성품과 성실함을 어떻게 평가할까요?

[기도]
어디에 있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룻처럼 선한 평가를 받으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