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기 4.13~22 작은 자를 귀히 여기라

생명의 삶: 2017.5.9
룻기 4.13~22 작은 자를 귀히 여기라

➜ 17 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

세상은 힘 있는 사람을 가까이 하고,
나에게 도움이 될 만한 사람과 친하게 지내고,
연약하고 손해 볼 것 같은 사람은 피하라고 말합니다.
처세에 능한 자가 성공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자신의 유익을 포기하고 며느리를 섬긴 나오미,
힘없는 시어머니를 섬김 룻,
손해를 보면서도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이한 보아스에게 하나님은 큰 축복을 허락하셨습니다.

다윗 가문을 열게 했습니다.
예수님 족보에 기록되게 했습니다.
갚을 수 없는 연약한 자들에게 베품이 오히려 더 큰 축복으로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 누가복음 14:13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14 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갚을 능력이 없는 자들을 섬기고 베풀면 주께서 대신 갚아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주님께 한 것이기 때문이겠죠?
하나님은 나보다 약한 자들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늘 살피십니다.
내 곁의 작은 자를 귀하게 여기십시오.
내 곁의 소외된 자가 복의 통로입니다.

[묵상과 적용]
룻과 나오미의 복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묵상해 봅시다.
내 곁의 약자는 누구입니까?

[기도]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주님께 한 것이라고 했으니 나보다 약한 자들을 더 돌보고 배려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