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민수기 9.15~23 언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를 때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7-05-31 08:01
조회
1066
생명의 삶: 2017.5.31
민수기 9.15~23 언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를 때

‘어디로 가야 하지?’
‘언제 가야 하지?’
‘어떤 것을 선택 해야 하지?’

몰라서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하나님께 늘 시선을 두면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막을 덮고 있는 구름에 늘 시선을 두었습니다.
왜냐하면 구름이 떠오르면 행진하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멈춰서 진을 쳤습니다.

➜ 17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행진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제 가야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전혀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구름만 보고 있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제, 어디로 가야 할지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내가 구름만 잘 보고 있으면 됩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구름이 없지 않습니까?”
라고 물을 수 있습니다.
“아닙니다. 우리에게도 구름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이 그 구름입니다.”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다면,
구름을 주목하고 사는 것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성령께서 구름처럼 나를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사람은 걱정과 고민이 없습니다.
내일에 대해서도 염려하지 않습니다.
그냥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삽니다.
성령께서 이끄시는 삶이 가장 복된 삶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성령의 사람을 바람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요한복음 3: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바람이 어디에서 불어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듯이,
성령으로 난 사람도 그러한 자입니다.
그냥 이끄시는 대로 살아갑니다.

언제, 어디로 가야할지로 고민하지 마십시오.
그것보다 내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성령께서 가장 좋은 때와 선한 길을 예비해 놓아도 인도하심을 받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남은 인생 어떻게 살아야할지 고민하기보다 주님과 동행하기를 애쓰십시오.
늘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십시오.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것이 가장 복된 인생을 사는 비결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어느 정도 받고 있습니까?
내가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도]
매 순간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을 의식하며 살게 하시고, 오늘도 나보다 주님을 더 신뢰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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