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민수기 11.24~35 품는 자와 원칙주의자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7-06-05 08:07
조회
768
생명의 삶: 2017.6.5
민수기 11.24~35 품는 자와 원칙주의자

모세 혼자의 지도력만으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 인도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70명의 장로에게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십니다.

그런데 그 중에는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는 자리에 오지 않은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영이 임해 예언을 합니다.

그들이 예언을 하자 여호수아는 못마땅했습니다.
호출에 응하지 않은 두 사람은 불순종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예언하지 못하게 하도록 모세에게 건의합니다.

➜ 28 여호수아가 말하여 이르되 내 주 모세여 그들을 말리소서

이에 대한 모세의 답변은 뜻밖입니다.
그들을 시기하지 말라고 하고, 오히려 모든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영이 다 임하기를 원한다고 고백합니다.

➜ 29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두고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의 영을 그의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가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여기서 모세와 여호수아의 차이가 드러납니다.
여호수아는 원칙의 사람입니다.
모이는 자리에 모이지 않은 자들을 용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모세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은 그들도 품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그들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자는 품는 자입니다.
원칙을 따지고 배척하고 정죄하는 자가 아니라 사랑으로 허물을 덮어주는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택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는 온유함으로 이스라엘 백성 모두를 품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그의 넉넉함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도자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도 품는 자입니다.
인간들의 모든 허물을 품었습니다.
자신을 욕하고 조롱하던 인간들을 위해서 대신 죽기까지 할 만큼 인간을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쓰시고,
아들 예수님을 귀하게 높이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교회는 사랑하는 곳입니다.
모든 자들을 품는 곳입니다.
죄인, 악인, 연약한 자, 상처 입은 자들이 받아들여지는 곳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거듭나는 곳입니다.

어제 3주년을 보낸 이 아침,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 같습니다.

‘여호수아처럼 원칙을 따지기보다 모세처럼 모두를 품는 교회가 되어야 한단다.’
‘모든 교인들이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고 사랑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단다.’

어제의 기쁨을 마음에 간직하고,
처음 교회 시작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으며,
모두를 넉넉히 사랑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묵상과 적용]
최근에 여호수아처럼 누군가 못마땅했습니까?
그들을 향해 모세와 같은 마음을 품어 봅시다.

[기도]
원칙으로 판단하기보다 사랑하게 하시고, 나와 다른 모든 사람을 품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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