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민수기 14.1~10 불신의 눈물은 이제 그만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7-06-10 09:04
조회
731
생명의 삶: 2017.6.10
민수기 14.1~10 불신의 눈물은 이제 그만

우리가 흘리는 눈물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눈물과
하나님을 불신하는 절망의 눈물입니다.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신하는 절망의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 1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백성들이 소리를 높여 울며 밤새 통곡하는 이유가 무엇 때문인가요?
10명의 정탐꾼의 말을 듣고 절망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에 거주하는 이방인들의 칼에 죽게 되고, 자신들의 처자들이 사로잡힐 것이라고 말합니다.

➜ 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이스라엘 백성들의 눈물은 불신의 눈물입니다.
쓸 데 없는 눈물입니다.
이런 눈물은 가치 없는 눈물입니다.

우리도 이런 눈물을 흘릴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해서 흘리는 눈물입니다.
믿음이 없어서 고통 가운데 우는 것입니다.

그 예로 야곱을 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하셨습니다.
고향으로 가면 복주겠다고 두 번이나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야곱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형이 자신을 죽일까봐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얍복강가에서 밤새 천사를 붙들고 웁니다.
그러다가 환도뼈를 다치게 됩니다.

형 에서는 야곱을 죽일 마음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고향으로 가라는 것은 야곱을 보호해 주시겠다는 약속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야곱은 그 하나님을 믿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믿지 못해서 밤새 통곡하고 우는 것은 야곱의 눈물과 같습니다.
흘리지 않아도 될 눈물이며,
괜한 통곡일 뿐입니다.

우리도 이런 눈물을 흘리면 안 됩니다.
괜한 절망과 우울함에 울고 있다면 그쳐야 합니다.
하나님을 불신하는 원망의 눈물이면 그만 우십시오.
차라리 그 눈물을 기도의 눈물로 바꾸십시오.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는 눈물로 승화시키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아들을 주실만큼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런데 왜 나를 책임지시지 않겠습니까?

예수님은 날 위해 죽기까기 하셨습니다.
죽음과 맞바꾼 우리들인데 왜 보호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놀라운 사랑을 우리가 받고 있는데 왜 낙심하고 있습니까?
왜 남몰래 울고 있습니까?
이것은 하나님을 믿는 게 아닙니다.

믿음의 눈을 드십시오.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고,
이제 그만 눈물을 닦으십시오.
우는 자리에서 일어나십시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나쁜 일들도 결국은 잘 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만 버리지 않는다면 절망의 눈물도 기쁨의 눈물로 바뀔 것입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치 않는다면 결국 다 잘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최근에 울었던 적이 있습니까?
최근에 많이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까?
그 순간 하나님이 내 안에 거하심을 인식하고 있었습니까?

[기도]
고난 가운데 믿음 없어 울지 않게 하시고, 믿음의 눈을 들어 하나님을 보게 하시고, 하나님을 향한 기도의 눈물과 감사의 눈물만 흘리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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