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민수기 23.27~24:11 주가 내 안에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7-07-06 09:56
조회
751
생명의 삶: 2017.7.6
민수기 23.27~24:11 주가 내 안에

모압 왕 발락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하기 위한 두 번의 시도를 했습니다.
하지만 두 번 다 실패했습니다.
하자만 발락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또 장소를 바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하라고 발람에게 요청합니다.

➜ 27 발락이 발람에게 또 이르되 오라 내가 너를 다른 곳으로 인도하리니 네가 거기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기를 하나님이 혹시 기뻐하시리라 하고

발락의 모습이 우리들의 모습 같습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서도 깨닫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내 욕심 때문에 순종하지 않습니다.
거듭되는 실패와 어려움 속에서도 끝끝내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습니다.

잠언 말씀이 생각납니다.

➜ 잠언 26:11 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 같이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하느니라

이제는 돌이켜야 합니다.
이제는 순종의 자리로 나가야 합니다.
발락처럼 미련한 짓을 거듭 행하면 안 됩니다.

발락의 요청에 발람은 다시 다른 장소에서 제사를 드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진영을 봅니다.
그 때 하나님의 영이 임합니다.

➜ 2 눈을 들어 이스라엘이 그 지파대로 천막 친 것을 보는데 그 때에 하나님의 영이 그 위에 임하신지라
3 그가 예언을 전하여 말하되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을 감았던 자가 말하며
4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 전능자의 환상을 보는 자, 엎드려서 눈을 뜬 자가 말하기를...

비록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지만 하나님의 영이 임하니,
눈을 감았던 자에게 영안이 열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되고,
전능자의 환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임하니 눈과 귀가 달라진 것입니다.

우리도 발람처럼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구약시대에는 소수의 사람에게 일시적으로 하나님의 영이 임했지만,
신약시대에는 예수님을 믿는 자라면 누구에게든지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이 임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느끼지 못할 뿐이지 내 안에 성령님이 지금도 거하고 계십니다.

➜ 고린도전서 3:16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데 왜 우리는 성령님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것일가요?
내 안에 죄 때문입니다.
내가 불순종의 삶을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 안에 거하심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 안에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기를 결단하며,
내 안에 계시는 성령님을 인정할 때,
우리도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발람처럼 우리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릴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의 뜻이 보이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발람에게 임한 하나님의 영이 지금 내 안에 계십니다.
그 사실을 믿고 이제는 성령님을 의식하고,
성령님을 의지하며 사시길 소망합니다.

[묵상과 적용]
내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을 잘 느끼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나와 성령님 사이에 어떤 담이 있을까요?

[기도]
내 안에 하나님의 영인 성령님이 거하시니 그 성령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범사에 성령님을 인정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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