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7.12~23 영이 머무는 자

생명의 삶: 2017.7.12
민수기 27.12~23 영이 머무는 자

모세가 자신의 죽음이 임박했음을 알고 자신의 뒤를 이을 후계자를 세워야 한다고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지목합니다.

왜 여호수아를 지목했을까요?
단 한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신 지도자의 자격 한 가지는 영의 사람입니다.

➜ 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 안에 영이 머무는 자니

여호수아는 영이 머무는 자입니다.

요셉도 영의 사람이었습니다.
바로는 요셉을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자라고 말합니다.

➜ 창세기 41:38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요셉)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

다니엘도 영의 사람이었습니다.
바벨론 사람들은 다니엘을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 다니엘 5:11 왕의 나라에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다니엘)이 있으니

여호수아, 요셉, 다니엘.
모두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는 자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이 머무는 자를 찾으실까요?
하나님의 영이 머무는 자는 육신이 아닌 “영의 일”을 생각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 로마서 8: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영이 머무는 자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멀리합니다.
자신의 뜻이 아닌 하나님 뜻대로 삽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합니다.

하나님은 지혜로운 자가 필요 없습니다.
능력이 많은 자도 필요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지혜이며 능력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자는 철저히 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자입니다.
그 자가 바로 영이 머무는 자입니다.

우리 안에도 하나님의 영인 성령님이 거하십니다.
그 성령님께 철저히 순종하십시오.
육신의 생각을 뿌리치고 성령의 생각을 쫓으십시오.
내가 영이 머무는 자가 될 것이며,
하나님께서 쓰시는 단 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영이 머무는 자입니까?
잘 머물지 못한다면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기도]
철저히 순종하는 자가 되어서 하나님의 영이 머무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