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35.1~8 하나님이 우리 땅이다

생명의 삶: 2017.7.27
민수기 35.1~8 하나님이 우리 땅이다

➜ 7 너희가 레위인에게 모두 사십팔 성읍을 주고 그 초장도 함께 주되...

이스라엘 12지파는 제비를 뽑아 땅을 나누게 합니다.
그런데 특이하게 레위 지파는 제비 뽑지 않습니다.
대신 12지파가 4개의 성읍씩 레위 지파에게 나눠 주라고 합니다.
그래서 48개의 성읍만이 레위 지파의 땅입니다.

왜 레위지파는 다른 지파처럼 땅을 나눠주지 않을까요?
레위 지파의 땅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레위 지파의 기업이 되기 때문입니다.

➜ 여호수아 13:33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

레위 지파는 제사장 지파입니다.
레위 지파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지파입니다.
레위 지파는 땅이 없어도 괜찮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책임지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지파들처럼 땅을 제비뽑기 하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레위 지파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우리는 레위 지파가 되고 왕 같은 제사장이 된 것입니다.

➜ 벧전 2:9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니 우리는 하나님이 돌보십니다.
우리는 먹고 사는 일에 너무 연연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업이 되셔서 우리를 책임지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다른 지파들처럼 땅이 없어도 레위 지파를 하나님께서 돌보셨듯이 우리도 친히 돌보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땅이 아닙니다.
오직 믿음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 주시는 말씀 같습니다.
“내가 땅이다.”
“내가 너희의 기업이다.”
“나만 신뢰하렴. 내가 책임지마.”

아침부터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레위 지파를 책임지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일상을 책임지실 줄 믿습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무엇을 가장 의지하고 있습니까?
내가 가진 땅입니까? 하나님입니까?

[기도]
하나님이 우리의 땅이요, 기업이시니, 하나님 한 분만을 신뢰하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