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3.1~5 힘든 이유

오늘의 말씀: 2017.8.2
시편 43.1~5 힘든 이유

왜 힘들까요?
힘든 상황 때문일까요?
힘들게 하는 사람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내가 힘든 것은 나의 잘못된 생각 때문입니다.

시편 42편과 43편은 이어진 시입니다.
어제 시편 저자는 오늘 또 낙심합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버렸다는 잘못된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 2 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거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습니다.
우리가 버려진 것처럼 잘못 느낄 뿐입니다.

이를 볼 때, 힘든 상황 때문에 내가 힘든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잘못된 생각이 나를 힘들게 합니다.

사람들의 말이나 비난 때문에 내가 힘든 게 아닙니다.
그 사람의 말에 내가 의미를 두었기 때문입니다.
누가 뭐라고 하든 내가 그 말에 붙들려 있지 않으면 됩니다.

그러므로 내 생각을 붙들어야 합니다.
환경과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도록 나를 붙들어야 합니다.
살고 죽는 것이 내 생각에 달려 있습니다.

또한 입술을 다스려야 합니다.
내 입술이 내 생각을 주장합니다.
믿음의 말을 하고 소망의 말을 해야 합니다.
그 때 내 마음과 생각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잘못된 생각에 붙들려 있던 시편의 저자도 그 생각을 뿌리치고 다시 믿음의 말을 합니다.
기쁨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것이며,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라고 고백합니다.

➜ 4 내가 하나님의 제단에 나아가 나의 큰 기쁨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하나님이 멀리 느껴지고,
주변 사람들은 나를 더욱 힘들게 할지라도 믿음의 고백을 하십시오.
잘못된 생각을 뿌리치십시오.
믿음으로 주님을 찬양하십시오.
내 마음과 생각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묵상과 적용]
무엇이 나를 힘들게 합니까?
누가 나를 힘들게 합니까?
내 생각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닙니까?

[기도]
근거도 없는 잘못된 생각에 내가 붙들리지 않게 하시고, 내 생각과 마음을 성령께서 붙들어 주셔서 믿음의 말과 믿음의 생각을 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