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시편 44.9~26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작성자
김성우
작성일
2017-08-04 08:48
조회
1067
오늘의 말씀: 2017.8.4
시편 44.9~26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나의 믿음의 수준을 테스트 해 볼 수 있습니다.
고난의 순간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면 됩니다.

작은 고난에도 쉽게 낙심하고 하나님에 대해 원망한다면 아직 연약한 믿음입니다.
하지만 믿음의 사람은 고난의 때에 진가를 드러냅니다.
폭풍 같은 환난 속에서도 잠잠히 주님을 바라봅니다.

오늘 시편의 저자는 말할 수 없는 고난 가운데서도 주님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습니다.
그의 마음은 위축되지 않습니다.

➜ 17 이 모든 일(재앙과 환난)이 우리에게 임하였으나 우리가 주를 잊지 아니하며 주의 언약을 어기지 아니하였나이다
18 우리의 마음은 위축되지 아니하고 우리 걸음도 주의 길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나

모든 역경이 임하였지만 변함없이 주님을 신뢰하고,
마음이 위축되지 아니하고,
주의 길을 떠나지 않는다고 고백합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한결같은 하나님의 사랑을 믿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고난으로 인해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면 안 됩니다.
고난이 있고 없음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내 원대로 되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고,
내 원대로 되지 않으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어도 병에 걸리고,
내 자녀가 대학에 떨어지기도 하고,
내 사업이 망하기도 하고,
내 가정이 깨어지기도 하고,
교통사고를 당하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순간 믿음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해서도 안 됩니다.

이 때 십자가를 바라 보십시오.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새겨져 있습니다.

날 사랑하사 아들을 주신 하나님,
날 사랑하사 자신의 몸을 주신 예수님의 사랑이 십자가에 담겨 있습니다.

아무리 고난이 커도 십자가 사랑에 비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고난의 여부와 고난의 정도에 요동쳐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십자가 붙들고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나의 시선이 고난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까?
십자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까?
이것이 나의 믿음을 결정합니다.

우리는,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신이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만 살아야 합니다.

[묵상과 적용]
나는 고난과 십자가 중 어디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까?

[기도]
환난과 핍박 중에도 믿음을 지키게 하시고, 고난이 아닌 십자가 바라보며 승리케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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